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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물 쑈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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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4-04-26 09:50 조회1,988회 댓글3건

본문

 

이정희(李正姬)
 

정당인, 前 국회의원

출생 : 1969년 12월 22일

소속 : 통합진보당(당대표)

학력 : 서울대학교 공법학 학사

수상 : 2010년 제12회 백봉신사상 신사의원상 경력2013.03~ 통합진보당 당대표

2011.12~2012.05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이정희가 안산의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진한 눈물을 흘렸다.

수 많은 名士들의 참배객 중에서

유독 그녀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눈물이다.

분향소에서의 눈물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런데 왜?

 

이런 상상이 가능하다.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이렇다.

그는 强하다.

女子라서 더 하다.

아무도 그를 당할 자가 없다.

그녀의 큰 입은 너무나 有名하다.

절규하다 지치면 失神하여 눕는다.

출마의 변(辯)을 묻자 그는 상대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함이란다.

선거의 개념을 그는 다시 썼다.

그는 주체사상 신봉자이고 종북정당 통진당의 대표이다.

그의 소원은 대한민국의 적화통일이다.

 

그가 분향소에서 흰 장갑을 끼고 조용히 울었다.

그리고 방명록에 기록하고 자리를 떴다.

그 후 어느 유가족들이 방명록 접수대를 치워 달라며 항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책상이 엎어졌다.

 

나는 상상한다.

 

이정희라면 이렇게 했어야 했다.

그는 입을 최대한 벌려 울고 불고 난리를 쳐야 했다.

악어의 입 같이 말이다.

그리고 실신하여 분향소 바닥에 드러 누어야 제격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기대를 한 순간에 배반했다.

그는 조용히 품위있게 다소곳이 단정하게 눈물을 훔쳤다.

흰 장갑에 흰 손수건으로.

그리고 우아하게 퇴장했다.

 

이것은 아닌 것이다.

그의 행동은 닭살 감으로 충분하다.

유가족과 우리는 그래서 분하다.

그의 변신이 징그럽기 짝이 없다.

 

나는 악어의 눈물을 잘 몰랐다.

알았다 해도 實感할 기회가 없었다.

이제는 알았다.

확실히 알았다.

 

악어는 억울하다.

악어는 인간세상과는 무관하다.

그런데 왜 그의 눈물이 이렇게 평가절하,

아니 비난을 받아야 하나?

 

악어는 다짐한다.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끝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요런 싹아지 읍는 빨갱이년은 안 잡어 가시고.
아직도 성령님 기도가 상달이 안 되다니....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제가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지요.

그 애는 자랑스런 이 나라에서
지랄하며 500년을 산답니다.

우리도 괴롭지만
그 애도 괴롭기는 마찬가지겠지요.

또 하나는
그 애를 선악과로 매달아 놓은 것이랍니다.
그 애를 보며 악을 경계하라고 말입니다.

다 하나님의 깊고 숭고한 섭리(?)입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우째 우리 하나님은 그리도 깊고도 숭고 하기만 하신지?

워째서 착하고,죄 읍는 백성 부터 천당으로 승천 코롬 허시는지?
허구헌날 승천 몬한 우덜은 어찌 살락고요?

하나님 하시는 일에 이 죄인이 토를 달면 아니 되가찌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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