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하나, 불안한 박근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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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4-25 00:46 조회1,83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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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을 다녀 온 후 박근혜는 지금껏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진단이다. 제 정신이 아니라는 진단은 아직 박근혜 당사자가 세상물정을 몰라 철이 없기에 자신이 통일을 떡밥으로 한 김대중, 김정일의 사기극에 놀아나고 있다라고 하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하기에 보수 결집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의 불확실하고 위험부담이 큰 박근혜 퇴진운동보다는 박근혜가 거짓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강도 높은 자극을 주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박근혜의 감상적이며 나이브한 인간성향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통일에 대한 확신을 자가 축적시켜 온 인물이라기보다는 철이 없어 김정일이 만들어 놓은 통일이라는 떡밥을 입에 물었을 가능성에 더 비중을 두어 대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보수로서는 떡밥을 삼킨 박근혜에게 강한 자극을 주어 떡밥을 다시 토해내도록 해보자는 것이다.
이렇듯 방법적인 면을 볼 때 박근혜 퇴진운동을 벌이려면 조갑제라던가 여타 보수집단들과 합심을 하여 공동투쟁을 벌여야 한다는 얘긴데 주지하다시피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박근혜로 하여금 떡밥을 토해내도록 강한 자극을 주는 방법은 굳이 조갑제측과 머리를 맞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속을 수 있는 사람은 속았다고 하는 사실을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러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시 말하여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자는 뜻. 박근혜 정권퇴진운동.... 성공하면 야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현실이란 박근혜의 통일방식처럼 단순계산법에 의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박 근혜 퇴진" 후를 이끌어갈 대통령감이 없다면 당연히 "퇴진운동"은 고려에서 제외되어야지요.
여타 보수집단들과의 공동투쟁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토하게하는 강한 자극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제 생각에는 "500만 야전군"이 일시에 서울 시청 광장에 한 번만 집결하면 대통령도 빨갱이들도 "제정신"으로 돌아올텐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같은 보수라도 의견들이 제각각이라서 힘듭니다.
비판을 강도높게 하면 아차하는 깨달음이 오겠지요.
500만 야전군은 현재 모집중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경기병님,
댓글에 감사합니다.
"아차하는 깨달음"의 방법으로 최고는 "500만"이 서울 시청 혹은 공화문 앞의 한 자리로 모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500만 명 말입니다.
의견이 제각각인 보수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한 생각"이 무엇일지 우리 모두 다 함께 고민에 참여하시어 답을 찾아 보시지 않겠습니까, 시스템클럽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