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이 지 혼자 토낀 이유는 바로 구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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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4-23 14:38 조회2,39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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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늦게 선장이 구원파 교인이라는 걸 뉴스에서 보고서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알게 되었고 등골이 오싹해졌다.
구원파의 교리는 ‘믿으면 구원된다‘란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제일 힘든 것이 양심과 도덕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연세 많은 노인이 타면 제발 내 쪽으로 오지 말기를 바라는 이 작은 이기심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그런데 구원파는 구원을 받으면 무슨 죄를 저질러도 괜찮고 천당에 간다는 교리이다. 이런 교리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정말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는 인간 족속들이다.
유병언은 이 구원파 교주의 사위이고, 오대양 사건의 주범도 구원파였다 한다. 청해진 해운사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은 구원파 교인이고 구원파 교인이어야 회사에 들어 갈 수 있단다. 이러니 불법, 탈법이 난무해도 그것이 죄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앞 다투어 불법, 탈법을 자행한 것이다. 500여명의 승객을 두고 구원파인 자기들만 무전기로 연락하여 탈출하면서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고 죽어 가는 승객들은 구원파가 아니니 구원 받지 못한 잉여 인간이라 생각하고 죽어도 싸다고 생각 했을 것이다.
청해진 해운사가 이런 예비 살인 행위인 불법, 탈법 행위를 하고 있을 때 입만 열면 정의요, 인권 타령 하든 그 많은 시민단체는 뭐 했으며 회사 노조는 뭐 했는가? 또한 그 잘난 언론인은 뭐 했는가? 몇 푼 동전에 눈 감아 준 것 아닌가? 청해진 해운사 사장 및 직원들은 배를 타는 선량한 사람들을 교주에게 바치는 제물쯤으로 여기는 악마들이었고 우리는 이 배를 타고 다닌 것이다.
정말 오!!! 하느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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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신사님의 댓글
중년신사 작성일전적으로 맞는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