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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리더십과 여자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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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4-22 21:32 조회2,47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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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리더십엔 긴장감이 없다. 생존을 위한 긴장감이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유기적으로  뻗어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다. 오로지 통일문제 외에는 관심이 없어서일 것이다.

국정원 문제도 남의 일처럼, 국방문제도 남의 일처럼, 해양수산 문제도 남의 일처럼, 교육문제도 남의 일처럼 모든 일들이 그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다.

자신의 분신처럼 소중히 다루어져야 할 국가의 대소사들이 대통령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으니 사회의 기강이 해이되고 마침내는 세월호 침몰 같은 사건이 터지고야 마는 것이다.

지도자의 무관심이란 통치스타일이 아니라 무능이다. 무능이 리더십의 긴장감을 떨어트리며 나아가서는 세월호 침몰에 비할 바 없는 국가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하게 된다.

참고로, 남자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라도 실감하고 있는 바겠지만 남자들과는 달리 여성운전자들의 특성은 앞만 보고 달리기다. 좌우 백미러를 통해 주위를 살핀다거나 룸미러를 통해 후방의 교통상황까지도 살펴가며 운전을 해야 목적지까지 단시간 내에 무사히 갈 수 있을 텐데 여자들의 경우엔 그렇지 않다. 오로지 전방만이 자신이 주의해야 할 책임관할이지 측면이라던가 후방의 교통상황은 자기 아닌 주변 차량 운전자들의 책임관할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여성운전자들의 운전이 종종 교통의 흐름을 끊는다거나 주변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의 국정운영은 여성운전자의 특성을 너무나 많이 닮아 있다. 오로지 통일이라고 하는 전방만 주시하고 달릴 뿐 국정원, 국방, 교육, 해양수산 등 전후좌우 타 분야 쪽은 남의 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한마디로 융통이 안 되고 갑갑한 것이다.

트렁크 문이 열렸다고 아무리 빵빵 거리며 경적을 울려주어도 전방만 주시하며 달릴 뿐 반응이 없는 깜깜한 여성운전자 같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경기병님의 "여자 운전자" 착안 때문에 한 번 웃습니다.

아주 정확하게 분석하신 "여자 운전자" 이론을 적용하여, 앞으로는 "여자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과 합격 기준을 달리하고, 아울러 "여자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격, 검증 및 기대 조차도 "남자 대통령"에 대한 것들과는 판이하게 달라야함을 깨닫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도록 홍보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여자의 한계를 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대통령으로 선출했는데..... 역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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