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인사청탁차 자신의 형인 노건평씨를 찾아간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을 거명하며 비난하여 남사장으로 하여금 모욕감에 투신자살에 이르도록 했다. 국민들은 당시 노무현의 대통령으로서의 경솔한 발언을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많은 인명피해를 낸 이준석 세월호 사장을 지명하며 비난을 하고 있다. 대통령으로서 아직 혐의에 대해 사법적 판단이 끝나지 않은 선장을 세인들과 같이 서둘러 비난하고 나서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위인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대통령의 무게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