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장애물이나 사람도 없는데
갑자기 자동차를 급회전 혹은 급브레이크를 밟는 이유는
옆사람 골로 보내기 위해서지요.

경기병님, 사고는 날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고처리지요.

대구 지하철에서도 지하밖에서 불난 전차를 지하로 끌고가 문을 잠가 버리고 기관사만 탈출한게 문제였었고, 이번 해난사고도 거짓말 까지 해 가면서 모두 안에 있으라고 해 놓고 자기만 도망치고, 그 이후에도 직업적인 양심의 가책도 없이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혁명과업 수행이라고 봐도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수백명을 수장시켜 놓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의식이 없이는 안된다고 보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사고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불을 지르고난후 119소방대원을 부르고 혼자 탈출하는건
남은사람 타 죽으란 의미니까요
사고냈다면 앞에 선박때문이었다던지
이런 저런 이유를 늘어 놓을것인데
도망쳤는지 보이질 않는다는데요

쿵소리가 난후 배가 기울어졌다는 증언 입니다.배 밑바닥 폭발과 함께 물이  차고 뒷부분 엔진은 여진히 추진되니 배가 급하게 회전하며 좌로 기울어진게 아닐까요.다시말해 앞부분은 물이 차오르는 상태로 고정된것같은 현상이며
뒤에서 미는 힘은 계속 되니 고정된 부분을 중심으로 배전체가 회전하는 작용,그것을 언론은 순서를 바꿔 배가 급회전을해서  꽝소리가 나고 넘어졌다 라고 보도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추적이지만, 배가 기울어진 쪽의 밑바닥 사진을 볼수있어면 의문이 풀리겠는데 모든사진들이 침수되는 우측만 보여집니다.
혹 배 좌측밑바닥 부분이 찍힌 사진을
볼수있을까요.

세월호 침몰에 급선회를 문제삼는데, 모든 배가 급선회 하면 침몰하는겁니까.
급선회 하면 안되는건가요. 
문제는 배에 실은 화물들이 왜 제자리에 제대로 묶여있지 않고 한쪽으로 한꺼번에 쏠렸나.. 하는데 있습니다.  배, 비행기 따위엔 무게중심을 생각해서 화물을 안배하고 단단히 묶어야 합니다.  배나 비행기는 언제나 좌우 상하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달리는 기차 자동차에도 짐을 단단히 묶습니다.  언제나 급정거 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급정거 해야 할때엔 해야 하는겁니다. 

승용차, 고속버스 탈때 안전띠 챙기는 이유도 바로 이런것..  여기선 물론 사람을 묶는거지만,
왜 안전띠 안했나.. 를 따져야지, 급커브 급정거.. 탓해서야..
배, 비행기에서 화물을 고정시키는 것도 '안전띠'  고정장치.. 이것 없이 화물을 실었다.. 바로 자살행위..
나는 언론방송매체가, 소위 전문가들이 왜 문제의 본질을 따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세월호 침몰 사건을 놓고 언론들이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해야 하는데 추리 소설을 쓰고 있다. 사고 원인을 사실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혀야 하는데 조사 당사자가 발표도 하기전에  언론이 미리 추리소설을 쓰는꼴을 보면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