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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어린 양"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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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4-13 09:00 조회1,91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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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늑대 한 마리가 시냇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어린 양을 만났다.

바로 잡아먹자니 어쩐지 양심이 찔리는 느낌이 든 늑대는 어린 양을 잡아
먹는 데 대해서 무언가 그럴듯한 명분을 꾸며내려고 했다.

그래서 늑대는 어린 것이 맑은 시냇물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나무랐다.

그렇게 더러운 물을 자기가 어떻게 먹을 수 있겠느냐고 말이다.

그러자 어린 양은 자신의 결백을 좀 발칙하다 싶게 당당히 주장했다.

그렇지 않아요" 저는 지금 시냇물의 하류 쪽에 있고요, 물은 늑대 아저씨가
있는 쪽에서 제 쪽으로 흐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저씨 쪽은 물이 꺠끗하잖아요!

그건 그렇다 치고, 넌 임마, 돌아가신 분께 너무 무례했어.

작년에 사냥꾼의 총에 맞아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넌 우리 아버지
를 비웃었어.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얼른 도망을 쳐도 모자랄텐데...어린 양은 바보처럼
논쟁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아저씬, 계산도 못하시나 봐.

그때는 제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절이에요.

마치 화가 났다는 듯한 어린 양의 항변이었다.

너는 다른 양들과 함께 공동 풀밭을 뜯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가 가장 존중에 마지않는 사유재산권 제도를 전복하려는 공산
주의자란 말이야.

이젠 진짜로 화가 난 늑대가 어린 양을 공산주의자로 몰았다.

그러자 어린 양은 자랑스럽게 대꾸하였다.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반공연맹 회원이에요.

저도 크면 거기 가입할 거라구요.


"난 이제 더 이상 자기만 잘났다는 위선자를 용납할 수 없어.

너같이 잘난 척하는 녀석들만 없다면 이 세상이 훨씬 살기 좋아진다.

임마"~늑대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어린 양을 덮쳐서 뼈하나 남기지 않고 먹어
치웠다.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소화불량 같은 것은 없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늑대와 어린 양"의 이야기다.

도망칠래야 칠수도 없는 상황이지만,자신에게 곧 닥칠 죽음에 대해서는 모른체
자기 이론에 몰두하는 어린 양~~

우리 인간세상에도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이며..

이런 경우 우리 인간사회에서는 그 이유나 구실이 잘먹혀 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 우화를 읽고,

이런 경우 저런 경우를 논객 각자 접목해보시도록 권하는 거로 마친다.

이 우화에서 우리 인간들이 얻을 교훈은..

"이유나 구실은 자신을 속이기 위해 남에게 하는 말이다"를 염두에 두면 그 답이
나오리라 본다.

----이 글을 숙독할 몇명의 정치인이 있는데,

어린 양"처럼 순진한 척 위선을 떠는 안철수"란 아이는 반드시 필독할 지어다.

또한, 民主란 탈을 쓰고 가짜 열사,투사를 만들어 강제 희생양 시키고 그 영정앞
에서 악어 눈물을 떨어 트리는 골수 빨갱이들도 봐야 할 것이고,

겉은 경건을 가장하고 속으로는 사탄을 섬기면서 어린 양"(하나님의 제자,신도)을
구원한다고 생쇼,거짓말을 하는 종교 지도자,사제단들도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재앙~~

북한이란 굶주린 늑대에게 드레스덴" 을 선언한 이 나라 박근혜羊"~~

이거이 가장 큰 골치거리에다 대책이 없는 철부지 어린 양"이라는 거다.

배고픈 늑대의 눈에 무슨 구슬,옥이 박힌 드레스(덴)"가 눈과 귀에 들어 오겠는가?

정신 채리시길 바란다.

누구에게? 

어린 양~~朴羊에게"


댓글목록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적절한 비유입니다
트윗을 하면서 느낀 건데 철수와 박양은 완연히 다릅니다
철수는 간악한 철부지
박양은 어눌한 철부지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하하하~적절한 비유라기엔 모자라는 감이 있습니다.간악학 철수와 얼빵한 박양~~맞습니다.
얼빵리가 간악한 넘 보담야 낫겠지만 나라의 지도자는 잔인한 통치력도 필요 할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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