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정청래, 천안함 음모론에 이어 ‘무인기 음모론’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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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4-04-11 19:39 조회1,6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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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무인기 합동조사단은 11일 무인기 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엔진, 부품 등을 분석한 결과, 북한제가 확실하다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튼튼한 안보를 강조해온 새정치연합이 또다시 음모론을 제기함에 따라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에 적힌 서체에 대해 “우리 아래아 한글(서체)라며 “북한 무인기라는데 왜 아래아 한글 서체가 붙어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날짜가 아니라 ‘날자’라고 쓰여 있어 북한 것이라고 하는데 북한은 보통 ‘광명 납작체’를 쓴다”면서 “이것은 코미디다. 북한은 연호를 보통 사용하는데 이것은 그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그걸 근거로 북한 것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한 “북한 무인기라고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며 음모론을 기정사실화 했다. 류 장관이 반박하려고 하자 정 의원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듣겠다”며 말을 끊기도 했다. 류 장관은 이후 발언 기회를 통해 “아까 무인기와 관련해 이런 증거들이 북한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는 아니다”라며 “북한이 어떤 형태, 어느 나라의 것이든 자기들이 조합해서 자기들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은닉하려고 할 가능성이 없다”며 “이것만으로 북한제가 아니다고 얘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음모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조선일보가 지난 3일 파주 무인기의 청와대 촬영 사진 단독 보도에 대해 “조선일보가 얼마나 코미디 같은 걸 발표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정 의원의 주장과 달리 본지는 당시 파주 무인기가 300m 고도로 비행했다고 보도한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 의원이 음모론 제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kbsj****’는 “민주당 또 시작인가? 그만 좀 하시지. 그럼 중국 건가? 일본 건가? 우리나라 어린 학생들이 만들었나? 지겹다. 아니면 국방부 조사 다 끝날 때까지 좀 기다리던가”라며 천안함 폭침 음모론에 이은 무인기 음모론을 질타했다. 누리꾼 ‘ptet****’는 “역시 종북의 대명사 정청래 의원다운 발언이시네요. 천안함 폭침 당시 어뢰에 적혀있던 1번 숫자에 대해서도 ‘북한은 1번이라는 숫자를 안 쓴다고 좌좀들과 함께 선동질하셨죠? 장성택 처형될 때 1번 동지라고 북한방송에서 대놓고 쓰면서 거짓말이 드러났음에도”라고 꼬집었다. 누리꾼 ‘dipl****’은 “북한당국의 대변인이 북한을 변호하는 것 같다”고 분개했다. 이 밖에도 “북한에서 아래아 한글 쓸 수도 있지. 폰트 가지고 물고 늘어지긴”(pjh0****), “저것이 민주당의 실체, 친노의 실체입니다”(jjh0****), “종북들 주장이야 뻔하지.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북한은 아니다’”(kaia****), “널리고 널린 것이 한컴 파일인데, 그럼 MS오피스로 작성한 것이라면 미국이 보냈나요? 쉴드를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sckj****), “근대 얘네는 왜 북한소행이란 말만 나오면 북한보다 더 펄쩍 뛰며 옹호해주나요? 아시는 분?”(reri****)라는 반응을 보이며 정청래 의원의 음모론 주장을 질타하고 나섰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6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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