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점령목표 "KBS"와 "전경련 신축건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루터한 작성일14-04-10 10:55 조회1,97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다우징탐사여행 5일차 제2부
지난번 5일차('14.04.07 월 10:40~23:40) 땅굴탐사 다우징(Dowsing) 도보여행 제2부의 내용이다.
다시 택시를 타고 한국철도공사수색차량기지를 향했다. 수색교에 올라 6개의 땅굴망을 확인했다. 깊이는 30m였다. 차량기지 내에 땅굴증폭기지가 있어 이곳에서 12개의 라인이 가좌역을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수색교삼거리 도로를 지나 북쪽의 언덕길에서 성은교회 앞까지 6개의 땅굴망이 확인되었다. 깊이는 40m였다. 이로써 수색차량기지 서쪽에서 들어온 6 + 6개의 땅굴망이 가좌역 동쪽에서 12 + 15개의 땅굴망으로 각각 확장된 것이다.
택시를 타고 성산대교 북단을 향했다. 위의 땅굴망과는 별개로 성수대교를 경유하여 서울숲으로 들어간 27개 땅굴망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이다. 성산대교 북단의 복잡한 고가도로 밑의 홍제천 하류 자전거 도로상에서 6개의 땅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깊이는 45m였다. 이 6개의 땅굴망이 동쪽의 양화대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이 6개가 어디에서 27개로 증폭될까?
성산대교를 북에서 남으로 탐색하며 걸었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을 경유하여 멀리 국회의사당을 향하는 6개의 땅굴망을 확인했다. 멀리 서쪽을 바라보니 행주산 정상이 보였다. 저곳이 강건너 북쪽의 유력한 경유지일 것이다. 저곳을 탐사하리라.
다시 발길을 옮겨 인공폭포를 지나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양평교에 이르렀다. 그곳에 6개의 땅굴망이 안양천을 타고 금천구를 경유하여 안양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깊이는 25m였다. 과연 최종목적지는 어느 곳일까? 그리고 멀리 바라보니 이 망이 바로 행주산을 경유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인근에서 버스를 타고 여의도를 향했다. 국회의사당을 빠져나온 6개 땅굴망의 최종목적지를 찾아 나선 것이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앞 도로 밑을 빠져나온 6개의 땅굴망 중 3개의 땅굴망은 KBS 서북편 주차장을 경유하여 본관건물 기둥 밑 5m깊이에 붙여져 있음을 확인했다. 밖으로 나가는 땅굴망이 없었으므로 KBS가 북한군 점령목표물임을 알 수 있다. 파보면 알 수 있는 간단한 일이다.
나머지 3개의 땅굴망은 여의도공원의 공연장 남단에 이르러 있었다. 깊이는 12m였다. 그곳에서 방향과 깊이를 조정하여 전경련 건물로 3가닥이 들어가 붙었다. 깊이는 20m였다. 전경련 건물이 점령목표물인 동시에 경유지인 것이다. 이 3가닥이 광장아파트를 경유하여 어디론가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깊이는 30m였다. 전경련 밑에서 고도의 변화와 방향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디선가 강을 건너고 전철을 피할 모양새이다. 이 망이 노량진의 사육신묘지를 경유하여 숭실대학교를 거쳐 국립현충사를 향하고 있으리라. 이를 확인하려 전철을 타고 노들역으로 이동했다.
노들역5번출구 바로 앞에서 다우징 탐지결과 3개의 망이 숭실대 방향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깊이는 28m였다. 버스를 타고 숭실대로 발길을 옮겼다. 3개의 땅굴망이 숭실대 교정의 중앙을 가로질러 커밍홀을 거쳐 국립현충원 남단으로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깊이는 10m였다. 아마도 총신대역과 사당역을 거쳐 수도방위사령부로 들어간 라인이 이 라인이리라.
버스를 타고 한강대교 북단에 내렸다. 성수대교로 들어간 27개의 땅굴망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인근에서부터 웨딩코리아까지 27개의 땅굴망이 탐지되었다. 깊이는 45m였다. 최ㅇㅇ 다우저의 추리력이 발동되었다. 한강철교 북단 인근의 철길 밑이 유력한 땅굴증폭기지로 떠올랐다.
걸어서 이촌고가교를 넘었다. 이촌동대림아파트 뒤편의 고가를 타고 강변북로 넓은 도로를 가로질러 한강북변 고수부지를 탐사했다. 그곳에 6개의 땅굴망이 탐지되었다. 깊이는 40m였다. 한강철교 북쪽교각 끝 근처에서 증폭기지의 한쪽 면이 마름모꼴의 모습을 드러냈다. 들어가 탐사할 수 없는 건너편 강변북로와 수차선의 철길이 교차하는 그곳까지 6개 망을 27개 망으로 증폭하는 거대한 땅굴기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정리하면 성산대교 북단의 6가닥 땅굴망은 양화대교를 거쳐 한강철교 서쪽에 이르고, 철교 밑에서 27개 가닥의 땅굴로 증폭되어 이것이 성수대교북단을 거쳐 최종목표물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9가닥)로, 잠실 123층 건물 공사장(6가닥)으로, 현대아산병원 서관(6가닥)으로, 마지막 것은 광진구 테크노마트(6가닥)로 들어간 것이다. 멀리 서쪽에서 땅굴을 H-빔을 박아 막으면 수월한 일이다. 직무를 포기한 정부가 이제는 나서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