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 박근혜의 유턴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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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4-04 19:46 조회1,71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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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 박근혜의 유턴도 마찬가지.
박근혜의 좌경 행보를 알면서도 그 것이 단지 김정일과 김대중에게 속아서 이용당하는 것이이므로 유턴할 때까지 기다려 주자는 우익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유턴을 기다려 주면 박근혜는 절대로 유턴하지 않는다. (아니 이제 '유턴'보다는 '전향'이라는 말을 써야 옳다. 이용당해서 했든 자발적으로 했든 박근혜의 좌경 행보가 너무 멀리 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통일은 포기하고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이듯이 박근혜의 유턴도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건 힘의 논리다. 힘의 논리가 아닌 것이 없다. 박근혜의 유턴에 대해서도 우익이 그에 대한 어떤 기대감도 버리고 오히려 일치단결하여 박근혜 퇴진과 단죄의 의지를 보여 줘야 그 것이 힘으로 작용하여 박근혜의 유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지 어정쩡한 태도로 기대만 하고 있어서는 절대로 유턴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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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지금 막연히 박근혜의 '자발적인' 유턴을 기대하고 있는 분들의 문제점은 그런 자발적인 유턴이 일어날만한 소재를 전혀 내 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적이 쳐들어오는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이적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게 드러났는데도 그 지휘관을 일단 쫓아낼 생각은 안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자발적으로 유턴하기만을 기다리는 행위와도 같습니다. 그 결과는? 아군의 전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