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위장 전략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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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4-02 20:20 조회1,81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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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위장 전략인 이유
시스템클럽에서도 북괴와 박근혜가 적대관계로 변했다고 여기는 분들이 생겼으니까.
원래 위장을 하려면 아래와 같이 화끈하게 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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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쏟아낸 망발… 괴벽한 노처녀” 朴대통령 향해 도넘은 원색 비난
노동신문은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고 참으로 가소롭다. 박근혜가 오물처럼 쏟아낸 망발과 추한 행실은 혐오감과 환멸감부터 자아낸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특히 박 대통령을 지칭해 “치마를 두르고 60이 넘도록 정치를 배웠다는 게 고작 악담질하는 것뿐이니 나이를 헛먹었다” “괴벽한 노처녀” “가벼운 혓바닥” “비루먹은 암캐 같은 ×” 등 욕설을 퍼부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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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북괴의 막말 비난으로 박근혜가 체면을 구기긴 했지만 자신의 전공인 좌경 행보의 면에서 <실질적으로> 손해 본 것은 하나도 없다. 통일대박론이 뻘쭘해지긴 했지만 어차피 북괴에게는 그 것보다는 남한 좌경화기 더 중요하고 이를 박근혜가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위장막을 쳐 준 것이다.
북괴는 통일대박론을 유보하고 남한 좌경화에 집중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물론 박근혜는 꺼내 놓은 말이 있으니 통일대박론을 계속 외치겠지만 북괴 입장에서는 후순위로 유보한 것이라는 말이다.
박근혜가 4.3 추념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건 좌2보로 갔으니 우1보 해 준 것일 뿐이다. 그런 우1보에 감격해서 덥썩 환영하는 성명서를 낸 우익의 행동은 스스로 원칙과 무게를 버린 것이고 박근혜에 대한 끊을 수 없는 미련과 기대감을 표출한 것이다.
참고로 이제는 김정일과 박근혜 간의 일이 합의와 약속의 수준이 아니라 주종관계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하는 것이다. 박근혜가 북괴의 극심한 막말 비난을 듣고도 좌경 행보를 계속한다면 그 건 주종관계로 여겨야 한다는 말이다. 역으로 주종관계라면 북괴가 박근혜에게 필요에 의해 전략적으로 막말 비난을 한 건 매우 당연한 권리 행사가 된다.
댓글목록
좌익빨갱이척결단님의 댓글
좌익빨갱이척결단 작성일
유람가세님 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박근혜가 위대한 반공지도자의 후계를 이어받으며
경제와 고실업 국방에 크나큰 위기에 처한 조국을 바로잡는것이 젊은세대들에게 독재자로 왜곡된 시각이
진리로 세뇌당한 젊은세대에게 곧바로 바로잡을수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