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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통일도 노벨상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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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04-01 19:39 조회1,65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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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을 치룰 때는 ‘경제민주화’로 시작하여 대통령이 된 후에는 ‘창조경제’로 비껴나가고 복지가 어쩌구 저쩌구, 공약이 이러쿵 저러쿵 소란을 피우더니 이어 끄집어 낸 것이 ‘한반도신뢰프로세서’이다. 그리고 ‘통일은 대박’이란 말로 관심을 끌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귀 기울여 들어 봤더니 ‘햇볕정책’에서 좀 더 세련되게 다듬어진 대북 화해 구호이며 통일놀이 구상이다.


어나니머스가 까발린 북한 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불법 가입한 회원에 대한 수사가 용두사미를 하더니 5.18 묘역에 가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추어 손을 흔들고 노무현의 NLL 사초 실종건도 유야무야 넘어갔다. 그러니 온건파 김한길도 박근혜를 우습게 보는 것이다. 그런데 통진당의 이석기는 힘없는 국정원을 시켜 잡아넣고 통진당은 해산시키겠다고 헌법재판소에 넘겼으니 여기서 우리는 헷갈리는 것이다.


그 이유는 시대를 잘 타고 난 덕분에 아직 안 맞아죽고 살아 있는 통진당의 진성 빨갱이 이정희가 기고만장의 끝을 모른 채 그만 TV 대선전에서 공개적으로 박근혜의 자아를 무너뜨렸다. 아버지와는 따로 국밥으로 놀겠다는 불효막심한 박근혜라도 친일 ‘다카키 마사오의 딸’을 떨어뜨리려고 나왔다는 말에는 마그마가 분출했던 것이다. 그래서 통진당의 이석기를 구속시키고 그 통진당은 해산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통진당의 이석기가 빨갱이 할애비라도 이명박처럼 박근혜 역시 그냥 그렇게 대충 넘길 사람이라고 본다. 이명박의 건설사업에 이석기가 직접 지장을 주지 않아 3년 간 지켜만 보고 있었듯이 박근혜의 대통합프로젝터에도 큰 영향이 없는 한 내란 전복용 무기를 대량으로 사 재어 놓았다 하더라고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경고만 하고 넘어갔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옛날에 김대중을 알현하여 아버지 박정희를 용서해 달라는 이해 못 할 불효를 저질렀다. 그 후 어떤 연유인지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정일의 전용기를 타고 홀로 북한을 방문하여 어떠한 대담을 나누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그런 후 미국에 가서 “김정일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두둔까지 하였다. 그 약속이 무엇인지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설마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포격의 약속일까?


안철수라는 새정치 사기꾼은 국민을 농단하면서 종북 민주당과 손을 잡고 국정을 어지럽히고 있으며, 간첩은 빨갱이 인권변호인 민변이 구출하고, 국가정보원의 간첩 잡는 비밀첩보원의 신분은 종북 민주당으로 인해 만천하에 드러나며 협잡꾼으로 내몰려야 하니 이런 한심한 국가의 꼴이 너무나 원통, 절통하여 자결을 선택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야속한 박근혜는 통일에만 혼백이 빼앗겨 있다.


우익의 피맺힌 호소를 무시하고 이념 문제가 칼날처럼 첨예한 ‘제주4.3기념일’ 지정을 최종 승인한 그녀는 독일로 가서 현 국제 정세를 무시한 대북 사모곡 ‘드레스덴 선언’을 하였다. 우익 인사가 개탄해 마지않는 또 한명의 친북 지도자 ‘리틀 김대중’의 탄생에 국민은 다만 허탈할 뿐이다. 그러나 계산이 꼬인 박근혜의 통일 나팔에 망나니 존엄은 동해로, 서해로 폭죽놀이만 하고 있으니 노벨평화상이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박근혜는 김대중의 노하우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해야 될 것 같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경제에 민주화는 분명하게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한 경제가아니라
바로 공산주의인 것이다.
여기에서 박근혜는 좌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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