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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모욕한 후에 남이 능욕(침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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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4-01 19:42 조회1,95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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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항간에서 애당초 시집도 못 가본 계집이 정치협잡과 '애비의 덕'으로
청와대 안방자리를 차지하였다고.......야유, 조소하고 있는 것이 결코 우연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그 무슨 '통일구상'에 대해 떠들며 노죽을 부렸는데 그야말로
역겹기 그지없다"  --북한 조선방송--

위 단문은 박근혜의 드레스덴 연설에 대한 북한의 비난 발언중 일부다.

박근혜에 대해 이 나라 일부 세력이나 불만 국민들 사이에 실제로 회자되고
있는 말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들도 잘 알고 있다.

이에 대한 가타부타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기에 여기에서 각설한다.


---사람도 모름지기 스스로를 모욕한 연후에 남이 자기를 모욕하는 법이며,

한 집안의 경우도 반드시 스스로를 파멸한 연후에 남들이 파멸시키는 법이며,
 
한 나라도 반드시 스스로를 짓밟은 연후에 다른 나라가 짓밟는 것이다.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수 있어도 스스로 불러드린 재앙은 피할 수 없다.”


윗글은 공자가 맹자의 이루편에 나오는 구절인..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발을 씻으리라"는 노래
를 듣고 제자들에게 한 말이다.

우리가 모욕을 받는 것은 상대방의 힘이 세어서가 아니다.

우리 가진 것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스스로 포기하고 스스로 모욕했기 때문이다.

맑은 물은 먹기도 하고 귀중한 것을 씻는다.

그러나 물이 더러우면 더러운 것들을 씻거나 버려 버린다.

바로 물이 그렇게 만들었다.

----박근혜가 북한에 보낸 메세지에 북한은 막말로 남측 지도자를 욕 보였다.

자세히 보면 박대통령이 스스로 욕 먹을 짓을 하였지 않았나 의심할 수 있다.

뻔한 말을 하고 북한의 뻔한 막공격을 받을게 뻔한데

왜? 그랬을까" 는 좁은 시야의 이 사람의 지혜로는 알 길이 없다만,

그런데 어떤 논객은 북한과 박대통령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좌익 성분을 북한이 희석시켜 준다는 것이 그 요지다.

허허허~~난 이 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것다만,

소설을 쓰도 그런 희안한 소설이 있을까?

대한민국은 스스로 자신의 조국을 모욕하는 국민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보수 국민들이 싫어하는 김구"도 해방 직후 좌익들이 큰 나라의 식민지로
사는게(소련의 통치)더 나을 것이라는 말에 크게 분노하여,

사회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과는 상종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신라 눌지왕 시대의 명재상 박제상이 일본국에 건너가 눌지왕의 형제(아우)
를 구해 보내고 자신은 잡혔다.

倭王은 박제상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높이 사 자신의 휘하에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박제상은 이렇게 말하고 온갖 고문을 당하다가 처형되고 만다.

나 박제상은 계림(신라 서라벌)의 개나 돼지가 될지언정 왜국의 신하는 될
수가 없다"

바로 자신이 태어나고 조상의 무덤이 있는 조국을 모욕하고,지도자가 밉다
고 조국을 저주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스스로 집안을 허물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바보 멍청이에 매국노"라는 말로 마친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왕이 싫어 하는 소리 일지라도
국가를위하여 옳은 소리를 한다는것은
참으로 충이라 말하며
이어 그 근본은 효에 있다 할 것이다.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도사님의 일언 행동으로 옮겨야 할 일입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조국을 저주하지는않습니다.
조국을 사랑하기에 지도자(?)를 저주하죠.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건, 아마 탁월한 지도자적 자질를 가진 박정희 대통령의 그 능력을 다시금 보고자 했기 때문일겁니다. 혼란한 사회에 당연한 해결책을 제시한 그 능력을요.

조국을 저주하는건 지금의 대한민국을 무너트리려하는자들이고요.
그렇지만 김구는 결국 같이 어울리고말았지않았나요?

오늘 오후 뉴스를 보니 이제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통일를 교육시키더군요. 평화를 외치면서.

'가자북으로 오라 남으로'가 있은 후에 벌어진 516,
74공동성명 후의 유신.
모두 북한이 호의적이였죠.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우리가 호의적입니다.

점백이님의 댓글

점백이 작성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초등학교 3학때 아무것도 모르고 불렀습니다.
지금도 애들이 그런노랠 부르나 모르겠습니다.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명색이 지도자인 인물이 아무리 자신의 좌성향을 숨기고 싶다고
천하의 빨갱이 국가 북한의 힘(막말 욕질)을 빌려 정체를 감춘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는 천애 고아와 같은 박근혜가 무슨 부귀영화를 더 바라겠다고
아버지 박정희를 욕 보이는 빨갱이짓을 하겠오이까?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 이는 곧 남북
이 공멸하는 대재앙이라 여긴 그녀의 고육지책을 이해해 달라고 하진 않습니다.
암튼~~이런 글질을 시스템에서는 왕따의 글이라 매우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만,지나친 편견
은 모두가 불행해 지는 단초라 완곡하게 댓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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