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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중상 모략으로 지새우는 나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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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3-31 20:04 조회1,7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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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중상만큼 빠른 것이 없고, 쉽게 발설되는 것도 없고,

빨리 받아들여지는 것도 없고, 널리 퍼지는 것도 없다. -키케로 -

중상(中傷)이란..

근거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나 지위를 손상시키는 일이고,

모략(謨略)이란..좋지 않은 계책으로 남을 곤경에 몰아 넣는 일이다.


중국 당나라 여황제 측천무후에게는 독특한 관리채용 기준이 있었다.

측천무후는 자신의 통치에 불만을 품은 자를 고발한 사람에게 벼슬등
후한 포상을 내린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출세의 고속도로를 타고자 하는 음험한 자들이...여황제의 귀에
밀고를 속살거렸다.

이 때 세 치 혀로 벼슬길에 오른 자 중 하나가 내준신"이란 사람이다.

불쾌한 방법으로 관직을 얻은 내준신은 과히 아름답지 않은 책 하나
를 남겼다.

죄를 조작하여 무고한 사람을 얽어매는 기술이란 이름의"나직경"은..

그 기술이 전문가 뺨치는 것이어서....후세 중국에서는 세계 최고의
전문서로 회자되기도 했다.

그러나...신당서(新唐書)"구당서(舊唐書)"당회요(唐會要)"혹리(酷吏)’
등 옛 문헌들에는"죄를 조작하여 선량한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것이..

나직경"을 지은 목적이니 세상 사람들이 읽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남을 중상 모략해 밀어내는 법을 가르치는 이 책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세에 눈먼 사람들의 필독서가 된 시절도 있었다는 말이 된다.

한참 後代에 그 나직경’은 자취를 감추었다.

----현대 정치는 중상 모략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 지경으로 타락했다.

중상,모략,도전이란 뜻을 지닌 사탄"이란 단어는 히브리어語"로 기독교
에서는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악마(사탄)로 부른다.

중상 모략에 도가 통한 좌빨들을 일러 사탄의 무리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동서양 역사중에....중상모략으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이 어디
한 둘이겠는가마는..

그중에 우리는 성서에 나오는 다윗이 사울왕에게 당한 중상,모략을 빼놓
을 수 없을 것이며,

동양의 넬슨이라는...聖雄 이순신이 선조의 못난 신하들과 원균에게 당한
중상 모략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다윗은 미치광이 행세를 하면서 목숨을 부지하여 결국은 사울을 신의 손
에 맡겨 심판을 받게 하였지 스스로 사울에게 대적하지 않았다.

이순신의...방대한 난중일기 그 어느 글에도 원균이나 임금을 원망한 글
한줄 없다고 하니..그의 외골수 우국충정은 바보스럽기 까지 하다.

그가 이 나라 아니 세계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긴 단초가 바로 우직한 조국
사랑이었으니..후세의 이 나라 국민들은 하나도 서러워 안한다.

--------이제 약 2개월여가 지나면 지방선거가 치루어 진다.

벌써부터 마타도어를 비롯한 중상,모략,유언비어가 난무하기 시작했다.

새누리당의...서울시장 경선 후보 김황식과 정몽준의 이전투구는 정말
꼴 사납기 그지 없다.

골수 종북좌파 박원순은 새누리의 두 후보가 싸우는 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천하에 두 바보가 대한민국 심장부 수장의 자리에 도전하는 후보 자리 
를 두고 상투잡이를 하는 것은 결국 자멸의 함정을 파겠다는거다.

여기 시골 원님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데도 중상 모략이 나돈다.

대체 어느 넘이 검은 가마귀고 어느 넘이 흰가마귀인지 알수가 없다.

선거철만 되면 정말이지 지난 수십년간 지겹게 들어 온 유언비어를
다시 들어야 하니 듣는 국민이 힘들다.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까지 날아가서 대북 유화정책을 만방에 고해도
북한의 대포알이  NLL 넘어 날아온다.

꿈같은 소릴 하지 말고 엿 먹어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그 지랄같은 선거로 5년을 보내고 다시 대선을 치루고 온통 선거
로 국가 백년지대계를 허비하고 있다.

과연~~북조선이 먼저 망할까? 남조선이 먼저 넘어질까?

사실상 장담할 수 없는게 국민들의 멘탈 붕괴"의 단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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