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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유저분의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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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4-03-31 20:44 조회1,74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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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간베스트저장소를 눈팅하던 중 우연히 이 곳 씨스템클럽에 가입해 글을 남긴 유저분의 닉네임으로 추정되는 분의 푸념글을 봤습니다. 그러던 차에 그 유저가 이 곳 씨스템클럽에 가입해 용기를 내어(?) 사과글을 쓴 것도 봤습니다.

내일 저의 논설에도 밝히겠지만 재작년 12월말 경에 5·18재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으신 의장님을 비롯하야 우리 애국세력은 한동안 온라인, 각종 언론에서 선풍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도 의장님의 글들이 퍼날러져 게시판에 올라 정치베스트글에 등극하곤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난장질로 인해 이 모든 것들이 뒤집혀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일간베스트저장소도 광고중단과 석연치 않은 운영진 교체로 인해 분위기가 바뀌게 됐습니다. 의장님의 글에도 악성 비아냥과 비난글로 도배되기 시작했고 씨스템클럽 쁘락찌로 위장해 일간베스트저장소 유저들을 이간질하는 악성 유저들이 대거 등장해 이들과 싸우는 전쟁터로 변하게 됐습니다.

해당 유저분께 묻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지만원 박사님을 알고 있다면 님은 지만원 박사님이 이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곤란한 존재라 여기시고 함부로 의장님의 명예에 누가 되는 사진을 게재해 조롱하고 비웃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귀하의 학력이 어찌 되는 지 알 수 없지만, 지만원 박사님이 귀하가 생각하는 만큼의 사회적인 구력이 일천하시고 대한민국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주장과 사상으로 이 나라에 해를 끼치는 악성 지식인이라 생각해 경거망동스런 행동을 해도 괜챦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온라인상에서의 행동이 他人에게 치명적인 인격살인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셨습니까? 현대 젊은이들은 IT 기기들의 혜택을 지나치게 받고 있어서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함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참을성이 많이 모자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님도 그런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합니다. 그것이 나이가 많든 적든간에요. 님이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면 지만원 박사님께 직접 찾아가 무릎꿇고 사죄하십쇼! 의장님의 실제 모습을 님이 보신다면 정말 죽을 죄를 지었다고 뼈저리게 느끼실 거라 확신합니다.

제발! 세간에 평판 따위를 믿지 마십시오! 지만원 박사님은 악질 정치인 김대중대통령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사회에서 매장당하시피 하신 분입니다. 현재 세간에서 느끼는 의장님에 대한 평판은 매우 편향되고 어떤 사상에 의해 세뇌되어진 잘못된 평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저도 젊은 축에 속하지만, 님같은 아주 젊은 분들의 그릇된 사고방식과 깨어있지 않은 사고의 틀에 갇혀 허우적대는 꼴들을 수차례 보고 있습니다. 일간베스트저장소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가볍게 웃고 넘어가는 수준에서 즐겨야지 저속한 환경에 오래도록 노출되면 저 자신조차 그런 인간으로 변해 간다는 것을 잊지 마십쇼. 귀하 또한 이 사회에 소중한 존재입니다. 소중한 자신을 그렇게 망가뜨리지 마시고 정말 개과천선하고 싶다면 의장님의 저서인 ‘뚝섬무지개’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진영찡님의 댓글

진영찡 작성일

맞는말입니다. 직접 찾아가서 사과해야할듯

충장님의 댓글

충장 작성일

당시 저의 어리석은 생각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쳤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만원박사님에 대하여, 그저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를 통해서만 박사님을 알고있었으며, 자세히 알지못한채, 편향된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여태껏 경거망동하였던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말씀대로, 꼭 박사님의 저서"뚝섬무지개"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많은분들께 피해를 끼친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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