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우성 진술에 눈물이…”, 강철환 “사기꾼들이라서 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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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4-03-24 14:03 조회1,9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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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19일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34) 씨의 법정 녹음테이프를 듣고 “눈물이 났다”고 말한 것과 관련, “같은 사기꾼들이라서 통하는 것이 있는 것인가”라며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법사위, 유우성·유가려 남매의 작년 3월 첫 재판의 증인신문 법정 녹음테이프를 청취(했다)”면서 “약 20분간 두 남매의 진술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유우성씨가 북한에 갔다는 두 차례에 부친과 두 남매가 촬영한 사진, 첫 재판에서부터 조작이란 증언이 나왔음에도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강제 수용소에 10년 동안 수형생활을 했던 탈북자 출신 강철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수용소에서 수십만의 북한동포들이 죽어 나가도 조그마한 관심도 없던 사람이 신분위조 사기범에는 그렇게 눈물이 날까”라며 “같은 사기꾼들이라서 통하는 것이 있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박지원 의원은 “남북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인권법은 불필요한 법”, “김정은 체제가 안정되게 도와주는 것이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길” “(북한 3대 세습) 북한에서는 그게 상식” 등의 종북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왔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떻게 외국의 서류를 조작해서 선량한 국민을 간첩으로 조작하느냐”며 탈북자로 위장한 중국 국적인 간첩 사건 피고인을 ‘선량한 국민’으로 추켜세운 바 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5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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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그들 눈에는 탈북자로 위장하고 이름을 수시로 바꾸는 아주 1등사기꾼에 준하는 간첩으로 의심 받는자가
선량한 국민으로 보일 것이고,
애국하는 국민들은 반역자로 보일 것이다.
민친 개눈깔에는 반대로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