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우성, 거짓말탐지기 모두 '거짓반응'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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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4-03-20 15:11 조회1,8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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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재판과정에서 법원에 제출했던 증거들에 대해 정밀하게 보고 있다”면서 “유씨의 여동생인 유가려씨의 진술이 증거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려씨가 검찰과 탈북자 합동신문센터,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오빠가 간첩이라는 진술을 수차례 한 점을 강조하고, 특히 증거보전절차와 법정진술에서도 같은 진술을 한 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씨와 유씨 동생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결과도 공개했다. 유씨는 간첩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부분에서 거짓반응이 나와 충격을 줬다. 당시 가려씨의 반응이 ‘판독불가’로 나온 것에 대해 검찰은 “심리상태가 불안했던 걸로 보인다”면서도 “유씨는 두 번 실시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에서 명백하게 거짓반응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유씨는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겨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2006년 5월 어머니 장례식 이후 북한에 들어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모두 거짓반응이 나왔다. 즉 유씨가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겼으며 모친상 이후에도 북한에 들어가는 등 간첩 활동을 했다는 정황증거가 나와 1심 재판에서 법원에 제출됐지만, 민변 변호인 측이 동의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되지 못했다. 또한 유씨의 여동생이 민변과 접촉한 뒤 입장을 180도 바꾼 점을 주목했다. 검찰은 “가족들이 너 때문에 오빠가 구속됐다고 이야기하자 진술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유씨의 동생 가려씨가 합동신문센터 조사 과정에서 상당히 인간적인 대우를 받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오빠가 간첩’이라고 진술했다면서 당시 진술을 영상으로 녹화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5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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