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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宗敎改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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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4-03-19 10:32 조회1,71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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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宗敎改革)

 

  우리가 사는 세상은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지혜가 열리고 삶의 문화가 발달하는 것을 개명(改明) 또는 개화(改化)라 하고 정치제도나 사회제도등 모든 삶의 원천적으로 홍익(弘益)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相互)간 합법적이며 점진적으로 새롭게 고쳐나감을 개혁(改革)이라한다. 일방적 개혁은 자칫하면 주종(主從)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게 되고 또한 그 틀을 공고히 하고자 독재적 발상에 휩쓸리거나 머무르게 되고 오늘날 민주사회에서 발전을 지향하는 상대적인 개혁은 인류공동의 번영을 불러오게 되는 홍익인간적 발전적 사유(思惟)에 바탕을 둔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 국가이다. 그러므로 국민의 삶의 발전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계시종교란 그 출발 자체부터 절대적이다.그러므로 교리에 어긋나는 모든것은 징벌개념 잣대로 결론을 맺는다. 그 이유라면 종교적 원칙이 침해를 받으면 존재가치가 궤멸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사회전반에서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는 국가 헌법적 테두리에 배경을 두고 따라 살아오고있다. 이름하여 정교분리원리(政敎分離原則)이다.

 

민주를 표방하는 국가에서 민주적 개념으로 사회가 발전하게되면 인간삶에서 독재적 의식 발상 자체가 소멸되는 사회적 흐름이 폭넓게 확산되기 마련이다.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절대적이라는 교리에 바탕을 둔 종교가 점차로 자기 모순적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이다.

 

원래 종교는 독재적 요소가 필수적이다. 독재적으로 이룩된 바탕, 그 안에서만 일치와 평등이 통용된다. 특정 종교외부에서 그 종교를 바라다 보면 영낙없이 독재독소가 판을 치고 있다. 바로 오늘날 그리스도적 종교란 계시종교의 모습이다.

 

오늘날 우리사회가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종교적 독재자들 때문이다. 계시종교의 교리, 그들만의 수련으로 다져진 나름의 박애주의자들이 지금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이념국 대한민국에 도발하고 있다. 새정권이 들어선지 일년여, 천주교 신부(=사제)들이 지휘자, 사령관이 되어 평신도들을 앞세워 국가에 적대하는 전투장에 몰아넣으면서 국민들이 민주절차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주관적이며 일방적인 잣대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라고 아우성들이다.정교분리원리(政敎分離原則)하에서 종교가 국가를 간섭하는 현상이 비일비재 하다.너무 심하다. 

 

여태까지 없었던 민주국가에서의 정교분리원칙 바람에 생겨난 꼴불견 충돌 현상이 대한민국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다는 점이다.

 

계시종교의 평신도들도 그 종교가 처한 국가안에서 따지자면 당당한 국민 자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을 호령하면서 그 국민들이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국가에 대들라 한다면 자기가정 내팽겨치고 망발스럽게 쪽박차란 사주와 그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오늘날 한국천주교회는 내부적으로 그들 스스로 갈등을 불러들이고 있다. 절대계시적 독재를 하자니 종교내부에서 민주주의가 울고 민주주의적 절치에 의하자니 종교가 제갈길을 찾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마디로 독재적 독소만 가득한 종교적 추태현상이 그들안에서 불거져 튀어나온 것이다.그리스도적 삶을 살아가자고 강변하면서 그들만이 똘똘뭉친 사랑개념에 머물러 나태하기에 이르렀고 종국적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른 것이다. 

 

사랑을 주장하는데 그들이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점은 인권과 환경문제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천주교회 교역자 그들은 공산사회주의체제에 시달리는,그리고 대한민국을 괴롭히는 이북주민의 인권과 핵개발 환경문제등은 나 몰라라 거론도 않고 그리고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우리내부적 경부고속도로 반대니, 방폐장 폐기니, 새만금 사업이니, 천성산 도룡룡이니, 사패산터널이니, 밀양송전탑문제니, 제주해군기지건설반대등 국가발전을 위한 국가정부시책 현장에만 줄기차게 쫓아 다니면서 그들만의 인권, 환경잣대의 편중된 사랑만 천편일율적으로 읊조리고 있는 오늘날 현실이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종교인들은 이미 종교개혁 흐름속 틀속에 들어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오늘날 이러한 모순속의 종교라면 그러한 종교가 인류발전을 위해 그 무슨 소용이 있다 하겠는가. 구태의연하게도 외면적으로 내보이는 허장성세의 종교모습에 머무르고 내면적으로 그들 스스로 종교인 답지 않는 심적 갈들속에 한낱 직업인에 불과한듯 명목유지하는 종교지도자라면 그러한 지도자들은 모두 다 독재부류 쓰레기 같은 무리속에 집너넣어 소각장에 옮겨 처치해 버려져야 할 것이다. 

 

이미 이땅에서 인간 삶을 전제로한 현대적 가치관을 추구하려하는 종교개혁(宗敎改革)의 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 그들 계시종교 내부 갈등 모순에서 여실히 보여주었드시 심한 강풍에 휘말려 몸살을 앓고 있는 특수사회, 특수 계시종교 현상이라 할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계시종교가 다시 살아 남으려 한다면 종교내부에서 평신도들이 주체가 되는 자정적(自淨的) 종교개혁(宗敎改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종교적 가치관 추구의 생명력은 사랑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 사랑함으로써 영생(永生)에 도달하려는 신앙적 자세는 곧 인자함에 있다. 표양에 오만방자함을 내보였다 함은 이미 그 생명력을 잃었다는 뜻이다. 형태 따지지 않고 살펴보면서 결론을 말해본다면 양적 추구에만 매달려 질주한 한국천주교회가 어느덧 종교적 독재무리로 일관해 있고 내용면에서 질적으로, 향상한 민주적 정치테두리에 어처구니 없이 간섭하는 모양새가 너무 심한 오늘날 대한민국내의 종교적 현실이다.  2014. 3. 19.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화곡 김찬수 알렉산델.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그래도 천주교에는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알렉산델 님 같이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므로.

어쩌다 교회가 정치, 빨갱이들 하수인으로 타락을 하게 됐는지.
개혁을 할려면 그놈들을 다 추방시켜야 할 텐데,
개선을 해 나가기도...
참으로 통탄 할 일입니다.

김찬수님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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