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극찬을 하는 한국교육이란 사실상 막장교육에 가깝고
시진핑이 극찬하는 한국드라마란 사실상 막장드라마에 가까운 것인데....
기분이 좋은 건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오바마도 한국사정을 잘 모르고, 한국교육을 극찬하는 걸 수도 있고,
미국공교육 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엉망이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하지만 주입식교육이라는 비판을 받지만,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면, 평균레벨정도 되는
학생들은 많이 배출되는 반면에, 미국교육에서는 평균이하의 질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상위레벨로 올라갈수록 미국과 한국의 갭은 벌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숫자만 봐도 대충 짐작은 갑니다.
중국 시진핑의 한국드라마 극찬은 한마디로 정신나간 소리로 취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 한국드라마는 양질의 건전한 드라마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젊은 여작가들이 신데렐라 된장녀 스토리만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드라마는 자라나는 애들에게 보여주면, 거의 포르노수준의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허영심과 물질지상주의만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14-03-18 14:55

‘자유인’ 님께서 비교적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바마가 칭찬하는 건 보편적인 한국의 교육열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미국은 워낙 큰 나라고 다양성인 사회기 때문에 보편적인 교육열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양측 다 한국사람들에 대한 애정표현이라 해야 할지.... 그런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예 미국, 중국 두 지도자 둘 다 한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바마는 저번 임기 때부터, 한국에 대해 자주 언급했구요,
중국 시진핑도 박근혜와 친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