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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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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작성일14-03-17 23:38 조회1,8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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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 시스템클럽을 처음 찾은 것은 
지난 2007년 경인걸로 기억됩니다.

저는 2002년 대선때 이회창씨를 지지했었고,
2007년 노무현 정권말기, 노무현에대한 혐오증이 극에 달해,
보수우익운동에 관심이 커졌지만,
주위의 친구들과는 대화가 되지 않았고,
인터넷으로 갈증을 풀고 싶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조갑제닷컴, 창사랑사이트 등이었습니다.

창사랑은 업데이트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소통부재였습니다.
조갑제닷컴은 사이트가 지저분한 인상을 풍겼고, 거리감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시스템클럽까지 왔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처음에 지만원박사님에게 받은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왜냐 그때 저는 이회창씨 지지자였는데, 
이회창에 대한 지만원박사님의 신랄한 독설이 저를 화나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박사님 글에 뭔가 끌리는게 있었나봅니다.
저도 모르게, 박사님 글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핵심을 찌르며, 논리적으로 펼쳐내려가는 글
읽다보면 대단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지박사님의 애국활동을 존경하고, 관련글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제가 특히 좋아했던 것은, 지만원박사님의 시스템운동과 경영관련 글이었습니다.
제가 그때까지 듣지 못했던, 참신하고 창의적인 글들이었지요.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런 생각을 잉태하고 펼칠 수 있었던, 지박사님의 인생역정,
어릴때의 고학과, 미해군대학원에서 수학박사과정에서의 스토리를 보고,
지만원박사님을 더욱 존경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새인가 매일 시스템클럽을 들리고, 박사님 글을 읽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박사님 글을 볼때마다, 많은 가르침을 얻고 통찰력을 얻어갑니다.
주변에 제가 조금이나 입을 뗄 수 있는 건 박사님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저는 박사님의 능력을 항상 동경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니 박사님에게 감동을 받은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박사님의 순수한 영혼입니다.
공리를 위해 가식없이 몸을 내던지는 건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성역없는 비판, 영혼이 순수하기에 가능합니다.
맑은 영혼이기에 더 크게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박사님의 아기같이 순수한 맑은 영혼을 이제는 더 존경합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인생은 흔치 않습니다.
박사님에게 감동을 받은 사람으로, 
언젠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표현하는데 미숙해, 제대로 제 감정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박사님에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박사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사님.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진솔 하시고,정신이 청정하신 자유인님을 존경합니다.

저는 2002년도 지박사님께서 미국에 오셨을 때, 작고하신 손충무애국열사님께서
'이제는 나서야 한다'  소책자를 한묶음 갖다주셔서 보고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안보,문필가임을 딱 한번에 알아 버렸습니다.
(솔직히 제 자랑 할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만.)

그 뒤로 노벨 평화상은 김대중이꺼 뺏어서 지박사님 드려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지만원박사님의 높고,깊은 인류애와 탁견은 날이 갈 수록 청사에 빛날 것입니다.
졸장부 전두한, 빨갱이 대중이와 그 졸개넘들은 갈 수록 시궁창에 박혀도....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

지박사님의 '사랑의 그림자'와 '인생 개자식 지만원, 차라리 중어 없어져라'를 어제 밤 일고 찹찹한 심정에 잠이 오지 안터군요. 늘 진실과 정의와 애국충정을 앞세우신 지박사님의 숭고한 뜻은 길이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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