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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믿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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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3-13 20:18 조회1,963회 댓글5건

본문

나무꾼이 숲에 와서 도끼 자루로 쓸 작은 나무 하나만
달라고 했다.

숲은 작은 나무 하나를 내어주는 선심을 썼다.

나무꾼은 도끼날에 손잡이를 꽂은 다음,

숲에서 가장 단단하고 좋은 나무들,

수십 수백 년 된 나무들을 하나씩 찍어내기 시작했다.

그제야 숲은 비통하게 신음하며 후회했다.

---잘 아시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인가?

작은 선심이 훗날 큰 우환을 불러 오는 단초가 되니,

상대방의 의도
나 본질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나라가 소리없는 이념전쟁터로 변한
이유는 바로 상대의 본질도 모르고 양보와 배려란 선심을
베풀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우리 국민들중 일부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대한 의도와 본질을 몰랐고..

*노무현의 개혁과 혁신의 정체를 몰랐기 때문이다.

지난 좌파정권 10년은 잃어 버린 것이 아니라..해방직후의
좌우전쟁으로
회귀시키는데....피같은 시간을 할애해 주는
치명적 실수를 자초하였던 것이다.

어리숙한 척~불쌍한 척~ 하는 나뭇꾼이 도끼자루 하나만
달라고 하자 기꺼이 내 준
숲의 어리석음처럼,

평생을 정치판에서 변칙과 구걸로 연명한 김대중을 불쌍하게
여겨 그래~~너도 한번 대통령 해 봐라고 선심을 베푼 우리
국민들은 천하의 불손무례한 노무현 마저 지도자가 되므로..

그 후유증으로 이제 비싼 댓가를 치루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정권야욕이 극에 달하기로서니......집권당이나 정부가
국정운영에
실패하기를 학수고대하는 야당 세력들은 국정동반
자가 아닌
반역도당의 무리들이라 할 수 있다.

여야의 정쟁과 정권탈취에 올인하는 야당의 선동정치 와중에
넘어지고 자빠지는 고통은 고스라니..국민의 몫이 된다.

---우리는 작든 크든  人情(心)에는 너무 헤프다.

탈북자 2만5천명 시대다.

그들도 인간이라 남한의 생활에 마냥 적응할 수
만 없다.

매년 수십명이 탈남하여 그들의 고향인 북으로 돌아가서 南"
에 대하여 소설같은 거짓말로 비방한다.

혹여나 전쟁이 나면 우리는 1개 사단병력의 적군(탈북자)을
가슴에 안고
있는 형상이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잘 살펴야 한다. 늘 그들의 본질과 정체를~~~

유우성같은 탈북자가 바로 그 표본이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합이란 명분을 내 세워....
아무런 생각?없이 아버지를 원수로
여겼던 인물들,

즉,종북세력들에게 관대함이란 작은나무"를 베풀고 말았다.

정체를 감춘 나무꾼에게 베푼 그 작은 나무는 지금 이 나라를
지탱해 온....자유민주주의란 거목을 찍어내려는 도끼 자루로
변하고 말았다.

양보와 배려는 제대로 된 인격과 인성이 갖추어진 사람들에게
만 통하는 德이다.

사막의 밤은 춥다.

주인은 천막에서 자고 낙타는 밖에서 자는데 낙타가 하두 춥자,
슬며시 천막안으로 앞발 하나를 밀어 넣자,주인이 그래 얼마나
춥겠냐" 고 하자 조금있다가 다시 낙타 머리가 슬며시 천막안에
들어 오더니 얼마후엔 주인을 밀어내고 천막을 차지하는게....

양보와 배려에 대한 배은망덕한 무리들의 보답이다. 

여당이나 박대통령은 5,18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목숨을 걸었던
지만원 박사를 따르는 5백만 야전군이 있음을 믿고 종북세력들
에게 선전포고를 하라"~~고 시스템의 투사들이 권면하고 있다.

지금은 筆劍으로만 애국을 부르짖지만 유사시엔 무소처럼 강한
투사들로 변신할 것이다.

우선~~

지만원 시스템의...휼륭한 우국지사님들의 고견을 읽고 청취하
도록 하시라!

뭐 아부하는 글 처럼 보이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댓글목록

천수산chlee님의 댓글

천수산chlee 작성일

훌륭한 식견과 필설에 공감과 경의 표합니다.
계속 좋은 글 기대 합니다.

루터한님의 댓글

루터한 작성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숲이 저 도적들에게 도끼자루뿐만 아니라
지하 단칸방까지 모두 내어준 꼴이 되었답니다.
지하가 저놈들의 갱차세상이 된 것도 모르고...
뿌리가 말라 숲이 타들어가는 것도 모른 체...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글 올리고 하두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었더니...두분의 손님이 다녀 가셨군요" 감사합니다.
글이란 졸문이든 명문이든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고 느낀 감정을 올려 주시는 그 맛으로
짧은 지식이지만 최선을 다해 글질을 하게 됩니다.여기 지만원 박사의 홈시스템에는
남의 글을 보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 여타 인터넷 언론보다 훨" 생기가 도는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토함산님 참으로 슬기로우시다!! 어려운 말 하나 안쓰시고
우리가 이미 어려서 부터 다들어 본 이야기들을 구슬꾀듯 다시 엮어서
진솔한 느낌 우뢰같은 감동으을 한데묶어 아하!! 그렇구나!!! 깨우침을 나눠 주셨습니다.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송석참숱님~~지나친 과찬입니다. 보시기엔 편안한 글이지만 제 딴에는 상당하게 고심하고
정정,수정하면서 혹여나 뭐 잘못되었나? 하면서 조심스럽게 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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