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좋은 이웃이라면 배려.양보하는 것이 좋은 길이죠.
상대가 오로지 나를 죽이거나 해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그 앞에서 배려.양보 말하는 것은 낭만적 생각같습니다.
중국 어느 시대에 宋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던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든지,가족을 위해 생명을 던진다든지...하는 일은 값진 것이지만,
아무 것에나 목숨을 던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지성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좋은 이웃인지,나쁜 이웃인지...
내 목숨을 내어 놓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바보라고 멸시당할 어리석은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