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잡지 마라는 한국의 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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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4-03-11 00:43 조회2,062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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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번 사건을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수사하고, 국가정보원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
“수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
박근혜의 회의석상 발언이 공개되었다. 이 말이 떨어지자 마자 국가정보원은
또 다시 압수수색을 당했다. 한국의 정보기관은 대통령직속기관이라는 존재의미가
없어졌고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김대중이 정권을 잡고 김정일의 협박에 직접 평양으로 날라갔다 온 후
안기부는 무력화 되었다. 알려진 대로 전문 대공요원 500여명을 내쫓고
그 자리에 전라도출신들과 민변출신들을 부정특채로 채우고 나니 그로부터
국정원은 일개 공기업이 되었다. 그 후에도 끝없는 수준저하가 16년이 지난
2014년 '증거조작' 논란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박근혜는 전라도 아들이라던 채동욱을 검찰총장에 앉혔더니 뒤통수를 맞고도
별로 분해하는 기색은 없었다. 마치 마더 테레사와 같은 태도였다고나 할까,
채동욱이 자신의 직속기관이자 국가안보의 중추인 국정원을 짓뭉개고 있을 때도
박근혜는 분노하는 기색은 없었다.
이번 사태를 보니 박근혜의 과거 행적은 늘 전라도야당을 지지해 왔었고 북한
김씨왕조에 호의적이었다.
박근혜는 "내가 방북한 것은 지난일을 사과받기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이 바라는 것을 대신해서 말하기 위해 갔다." 는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을 늘어
놓은 바가 있다. 김정일의 말장난에 놀아나 7.4 남북성명을 실현하자는데 합의했다
판문점으로 귀환한 이 후 박근혜는 2004년 3월1일 김성식을 비롯해 권영세·남경필·
원희룡등 소위 한나라당 소장파들의 과감한 대북지원책을 내놓자 한나라당이 대북정책에서
전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소장파의 발상을 지지했다.
2005년 미국방문에서도 박근혜의 발언은 당시 열우당 빨갱이 임종석의 칭찬을 들을
정도였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2009년 1월 전철연등 불순세력이 주도한 용산폭동을
진압한 것을 두고는 박근혜는 불 같이 역정을 냈다고 한다. 왜 그렇게 빨리 진압했냐?
빨리 진압하지 말았어야 했다.
2009 7월 20일, 미디어법 직권상정을 반대하며 야당과 합의해야 한다. 나는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했다. 이는 리명박에 대한 투정이며 야당편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화교 유우성은 간첩이다. 이것이 사실이다. 간첩잡는데 이유가 있을까? 간첩잡는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국가 안보의 기본일 것이다. 이번 논란에 대한
박근혜의 발언은 자신의 신뢰 프로세스에 거슬리는 것은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간첩잡다 남북 신뢰프로세스에 금이 가면 안된다는 것이 속내일 것이다.
프로세스를 위해서라면 DMZ도 허물겠다는 박근혜, 위험한 폭주는 계속된다.
오늘도 인터넷에서는 박근혜는 무조건 빨아줘야 한다는 박뽕들의 근혜어천가로 뒤덮여
있는 반면 전라도는 여전히 박근혜 퇴진에 광분한다.
그런가 하면, 이제 박근혜에 대한 지지는 접는다는 불만이 하나 둘 씩 늘고 있는 것이
SNS상에서 보인다. 이것이 정상일 것이다.
오늘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전라도의 광분이 오히려 기특하다. 열심히
더 가열차게 박근혜 정권타도를 부르짖으라, 오직 박뽕들만이 눈물을 흘릴지니라,
다 자업자득일 것이다.
남재준원장은 즉각 사직서를 쓰라, 그런 있으나 마나한 조직에 몸 담을 이유가 있는가
속된 말로 쪽팔리지 말고 옷 벗고 아스팔트로 오라,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추천 드립니다.
한 가지......박근혜 퇴진은 전라도와 좌빨이 아닌 우익의 손으로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익 이념이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이제 박빠들도 대한민국의 적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사실이 점점 굳어지고 있습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남재준원장은 즉각 사직서를 쓰라, 그런 있으나 마나한 조직에 몸 담을 이유가 있는가
속된 말로 쪽팔리지 말고 옷 벗고 아스팔트로 오라, "
맞습니다. 남재준 원장이 진정한 우익이라면 박근혜 성토 후 사퇴하고 박근혜 퇴진 운동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korea님의 댓글
korea 작성일
박근혜 퇴진운동은 우익의 지도자를 내세우면서 해야할 일,
대체할 지도자 없이 퇴진하면 내란상태로 갑니다.
그런 현실에서 북괴군이 내려와 접수할 것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대체할 지도자는 퇴진 운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남재준 원장이 참여하면 그를 내세울 수도 있고요. 또 다른 분들도 있지요. 인물이 없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북괴군이 내려와 접수하는 거나 박근혜의 좌경 행보로 인해 결국 적화되는 거나 뭐가 다른가요? 가만히 있으면 결국 적화통일 되는 건 마찬가지이니 지금 움직여야 하는 겁니다.
괴뢰박살님의 댓글
괴뢰박살 작성일
아닙니다!!
김대중이 평양에 다녀와서 무력화된 것이 아니라!
김대중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 무력화됐습니다.
1998~99년에 국정원 대숙청작업이 진행됐고, 이 때 대북휴민트가 깨져버렸습니다!!
이름없는애국님의 댓글
이름없는애국 작성일
중국의 어느 시대에 한 제후국의 왕이 있었는데,,송양인가???????
이자는 君子然하며, 전쟁도 적군이 다 밀려와 전투대오를 펼칠 때 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서야 공격명령을 내리고 붙는 것이 군자의 전쟁이라고 여겼습니다.
어리석게도 적군을 기다리고 있는 송양에 대하여, 적군은 기습.변칙.게릴라전으로 대응하여 송양군을 격파,그러나 송양은 같은 방법을 3번(?) 반복하다가 결국 나라를 잃고 쫓겨났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은 자라고 두고두고 비웃는데,이번의 간첩사건을 처리하는 청와대를 보니 그 일이 생각납니다.
뉴클리어님의 댓글
뉴클리어 작성일
박근혜가 좋아서 찍은게 아니라 문재인같은 빨갱이정권의 탄생을 바라지 않아서...
박근혜가 퇴진하면 과연 지금 새누리당이나 보수에서 승리한다는게 말이나 될까요?
전 100% 안철수나 문재인이 다시 나와서 압도적 표로 당선된다에 겁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 당선된 국가니까요.
좌빨들이 바라는 바도 박근혜퇴진이죠. 목표가 같군요.
지금은 다음 후계가 누구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좌빨의 힘으로 박근혜가 퇴진하면 좌빨이 집권하고
우익의 힘으로 박근혜를 퇴진시키면 우익이 집권하게 됩니다.
정치역학적으로 그렇게 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박근혜 퇴진'이라는 단어는 같지만 그 것을 좌빨이 주도하느냐 우익이 주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정반대로 되는 겁니다.
그리고 다음 후계? 이 상태로는 기껏해야 박근혜 같은 사이비 우익이 다음 후계로 또 당선되어 박근혜의 좌경 행보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상황에서 다음 후계 운운하는 건 떡 줄 놈들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는 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