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는 이해하면서 왜 박근혜는 몰라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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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소속 작성일14-03-07 19:45 조회2,05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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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결론은, 그겁니다.
북한은 유엔이 인정한 독립된 주권국이다. 그래서 북한의 통치권을 양도시키려면 무조건 북한의 동의가 있어야 됩니다.
박근혜의 대북정책도 여기서 출발합니다.
북한의 동의를 얻어내려면, 일단 호감부터 쌓아야지요. 북한은 주권국이므로, 주권국에 삐라를 날려대고, 군대를 보내고 할수는 없으니까, 소프트파워, 그러니까 문화나, 경제 같은 비군사적 교류를 하려는거 아닙니까???
통일을 하자면서 왜 그거는 반대합니까? 왜 박근혜를 잘못됐다 말합니까? 오히려 극우들의 시각이 잘못된거 아닙니까?
극우들이 말하는 자유통일은, 북한 정권을 인정하지 않고(유엔이 인정했는데도), 북한을 마치 제 집 마당처럼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건 현실성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무소속님의 댓글
무소속 작성일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통일을 하자면, 김대중-박근혜 방식을 따르던가..
그 방식이 싫다면, 아예 통일을 반대하라고요.
통일병을 못 없애겠거든,, 북중통일이라도 일으켜서 강제로 없애자는거 아닙니까.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통일병에 걸린 건 김대중과 박근혜지 우익이 아닙니다.
첫 단추는 박정희 대통령이 시작을 했죠. '평화 통일'이라는.
그 74공동성명은 폐기된지 오래되었는데도 자꾸만 끌어내내요.
그걸 좀 요상하게 글자그대로 받아들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일본 '풍신수길'유족들 및 조선 원정군 장군들을 모조리 숙청,타도하고 '덕천가강'이 완전하게 천하를 재통일했을 때 어떻한 과정을 거쳤었던가요? ,,. '속임수 - 사탕발림'이었죠. '덕천가강'은 '풍신수길' 마누라 및 아들에게, "城의 해자를 메우면 '평화 협정'을 약속/이행하고 군대를 철수하겠다! ,,." 어리석은 유전자를 지닌 년놈들 - - - '풍신수길' 마누라 및 아들, 측근들은 이런 '덕천가강' 敵將의 말을 믿고,,. 城의 외곽(外廓) 참호 구덩이를 모두 메우자! ,,. 城을 함락시킨 뒤, '덕천가강'은 이르기를; "적장의 말을 믿는 우둔한 두뇌를 지닌 인간들은 씨를 말려 쥑여야한다. 우리 일본에 이런 종자들을 퍼트릴 수는 없다! ,,. "
'박 근혜'에게 더 이상 실낱같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버리게 하는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님. ,,. 이런 게시판을 대하는 그 자체가 STRESS를 쌓이게 함! ,,. 정신 차리시기요. ,,. //// '''''''']
이름없는애국님의 댓글
이름없는애국 작성일
부시의 말은 완곡한 표현의 반어법같은데요.
서양사람은 상대와의 직접대화에서 대화예절을 지켜,우리 처럼 대놓고 반대를 하는 표현을 자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시말의 진의(추측)..북한의 동의가 있어야 통일이 가능하다.즉,엄청난 무력을 지니고 일당독재로 주민들을 노예같이 철저히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북한이 통일하자고 동의하지 않으면 통일을 하기가 어렵다.북한이 동의안해도, 엄청난 무력을 쳐부수고 통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피해가 너무 크므로 택하기 어렵다...그러니,북한이 순순히 ,우리 평화적으로 통일합세다라는 동의가 있어야 통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런데,북한이 평화통일을 원할리가 없지않은가? 주민의 복리를 위해 평화통일을 원할 정권이라면,지금 주민들을 노예로 부리며 폭압적으로 통치하지도 않았다.주민을 개돼지 처럼 부리며 엄청난 무력을 갖고 있는 북한이 동의할리는 없다.그러므로,특별한 사단이 생기지 않는한 통일은 어렵다,,,,라는 뜻으로 말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