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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도발의 목적은 "땅굴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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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터한 작성일14-02-27 04:43 조회2,93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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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24일 저녁 10시56분부터 연평도 서방 23㎞ 해상에서 북한군 경비정 1척이 NLL을 3차례 침범했다”며 “우리 군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경고통신 등의 대응조치에 따라 오늘 새벽 2시25분경 (북한군 경비정이) NLL을 넘어 북상했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지그재그로 북상하면서 2시간 정도 NLL 남쪽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위 기사는 전쟁도발에 혈안이 되어있는 김정은이 이산가족상봉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해상에서는 전면전쟁도발의 빌미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정은이 이미 지난 12월부터 지속적으로 남침땅굴로 장비 물자 병력을 내려보내고 있음이 이를 뒷받침한다. 김정은의 "전쟁은 광고없이 한다. 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라(12월 24일)"라는 공개지령에 따른 것이다. 김정은은 대한민국 영토의 지하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대한민국 지상의 통수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갖고 계시나, 대한민국 지하의 통수권은 김정은의 것이 된지 오래이다. 
 
   NLL도발은 "정의의 전쟁"을 만들려는 명분쌓기용이다. 작은 분쟁을 빌미로 큰 전쟁을 합리화하려는 수순인 것이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포격도발도 "정의의 전쟁"을 만들려는 시도였다. 그때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땅굴전쟁"은 준비되어 있었다. 북한군이 만들어 놓은 광범위한 남침땅굴망을 해체하지 아니한 상태에서는, 더욱이 "임진강 이남에 땅굴은 없다"라는 잘못된 정보판단 하에서는 "국가상실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지피지기가 되지 않은 장관과 장수가 국가를 보위할 수 있을까? 과연 전략적 실패를 전술적 승리로 만회할 수 있을까? 전쟁학의 두 천재 손자와 클라우제비츠가 이미 수천년전/수백년전에 내려놓은 결론이다.

   어제 2월 26일 "성우회(예비역 장군단 모임 회원 2,300여명) 창립25주년" 기념식장에서 김관진 장관을 직접 만났다. "시간이 없으니 문서를 달라"고 요청하셔서 그리하였다. 김정은의 12월 이후 땅굴로의 "장비 물자 병력 수송의 징후"와, 땅굴에 대비키 위해 "전군/전경찰 무장경계태세 돌입"과 "땅굴파괴의 즉각시행"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분이 제발 그 건의서를 읽고 방향을 바꾸어 "신속한 땅굴해체"를 단행하여 대한민국을 살리는 인물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지금의 저분은 "지피지기"를 잃은 장관이며, "전략적 실패"의 주인공 장수인 동시에 '제2의 이완용"이 될 분인 것이다. 

댓글목록

가막골님의 댓글

가막골 작성일

NLL 을 세번씩 침범했는데  경고 통신이 모가 필요한가 침범하면 즉각 응사해서 쫓아버리던가, 침몰하는게 원칙아닌가?  모가 강력한 경고 통신 이라는 것인가 ?반복적으로 세번을 침범했는데,  대응 메뉴도 좀강하게 고쳐야한다. 적극적 모드가 필요하고 수동적 모드는 버려야한다. 김관진 장관 이분이 이런 내용을  조금이라도 의심없이 확인 차원에서 라도 짚고 넘어 가야한다.확인하고 또 확인 해야한다.  이런 정보가 있다면 밑져야 본전아닌가. 반듯이 파괴 작전을 시행 해야 한다. 중대차한 일인데 왜 미루고 아니한 생각을 하는가.당장 확인해서 밀어붙쳐야 하는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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