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진영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이유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한국에서 진영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2-25 08:28 조회2,182회 댓글2건

본문


한국에서 진영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이유

원래 정상적인 나라에서는 진영 논리가 어느 정도 통해야 한다. 정치적인 의견이 달라서 편이 갈리고 진영이 형성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유권자들이 그 진영을 보고 투표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런 진영 논리가 절대로 통하지 않고 거기에 빠져서는 안된다.

왜냐 하면 김영삼, 김대중 정권 이래 북괴와 매니저 그룹이 남한의 좌우 양 진영 모두에 자신들이 키우거나 포섭한 인물들을 대거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 좌빨 진영 뿐만 아니라 우익 진영의 주요 인물들도 적의 첩자이거나 위장 우익인 경우가 많고 그 것은 이미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우익들이 선거에서 진영 논리의 유혹에 빠져 행동해 버리면 그 결과는 북괴와 좌빨의 이익에만 부역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마는 것이다. 우익인 줄 알고 뽑아 줬더니 실제로 하는 짓은 좌빨이고 결정적인 순간에 이적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애국자와 우익이 진영 논리에 빠지면 배신과 뒤통수는 예약되어 있는 게 한국의 정치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이미 이야기했지만 한국에서는 진영 논리를 버리고 유권자 논리에만 충실해야 한다. 인물과 진영을 보지 말고 그들이 실제로 행하는 구체적인 정책과 이념의 성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


진영 논리 (X), 유권자 논리 (O)

우익이 나름대로 머리를 쓴답시고 어설픈 진영 논리에 빠져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결과는? 최악이다. 지금 북괴 입장에서는 문재인이가 절대 이룰 수 없는 일들을 박근혜가 대신 해 주고 있는 형국이다. 북괴와 매니저 그룹에게 박근혜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다.
 
앞으로 우익은 진영 논리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유권자 논리에만 충실해야 한다. 유권자 논리란 잘못한 게 있는 놈들은 무조건 까는 것이고 선거에서 마음에 드는 인물이 없으면 기권도 불사하고 투표 거부 운동까지도 벌이는 것이다.

결국 정의가 승리하는 가장 빠른 길은 진영 논리를 버리고 유권자 논리에만 충실하는 것이다. 느린 것 같지만 그 게 가장 빠른 길이다.

진영 논리는 가고 유권자 논리만 남아라.


-------------------------


그리고 유권자 논리도 조직화하고 대중화하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이미 이야기한 대로 한국에서는 북괴와 매니저 그룹이 좌우 양 진영에 그들의 첩자를 대거 심어 놓았기 때문에 모든 선거가 그 의미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우익인 줄 알고 뽑아 주면 좌빨과 야합해서 좌빨 짓을 해 버리는 야바위, 사기 행위 때문에 유권자들이 투표 행위를 하는 게 의미가 없어진 것이다. 한국의 정치판은 야바위 판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투표 거부 운동> 뿐이고 이 역시 전에 잠깐 이야기한 바 있다. 야바위 판은 그 것을 고치려고 해 봐야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그냥 판을 깨 버리는 게 상책이고 그 수단은 바로 투표 거부 운동인 것이다. 한국의 정치판이 진영 논리가 통하지 않는 야바위 판임을 국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리고 투표 거부 운동에 돌입하는 것이고 이 게 바로 유권자 논리를 조직화하는 길이다.

투표 거부 운동을 통하여 판을 새로 짜야 하는 것이고 그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이러한 필자의 주장은 아직 진영 논리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논리적으로는 모두 맞을 것이고 유권자의 권리 증진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가장 부합하는 것임은 틀림없다고 본다. 원칙은 가장 느리게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빠른 길이다.

필자가 보기에 5.16 혁명이 다시 일어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 게 안될 경우에는 이상에서 이야기한 유권자 논리에 바탕한 투표거부운동이야말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한다. 다른 길로 가 봤자 얽히고 섥힐 뿐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투표거부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적화가 안되어야 하겠지만.

유람가세, 2014-02-25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공감합니다. 정확하게 보신 겁니다.

우리는 지금 20년이상의 아주 교할한 독재정권하에 있는 겁니다.
철저하게 정치판에서 대한민국국민들을
배재하고있는 악의 정권이죠.

선한일열심님의 댓글

선한일열심 작성일

애국자님들이 투표거부 한다고 종북좌파도 투표거부 하나요 ?
애국자님들이 투표거부 하면 종북좌파 좋은 일 시키는 일 입니다.
위 글에도 있듯이 진영논리를 따지지 말고 각후보의 성향을 살펴서
우익애국인사이면 투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231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467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정부에 궁금한 것이 있다. 댓글(2) 경기병 2014-02-26 2161 30
18466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개사 --> "우리의 소원은 통… 댓글(5) 유람가세 2014-02-26 2624 22
18465 박근혜의 통일고개와 노무현의 부엉이 바위 댓글(1) 경기병 2014-02-26 2576 50
18464 인혁당재건위 사건에 대한 질문입니다 댓글(2) 좌익빨갱이척결단 2014-02-26 1898 8
18463 대학생 포럼².O{夕刊문화일보廣告} inf247661 2014-02-26 2109 28
18462 박근혜 정부하의 우익 보고서 경기병 2014-02-26 2435 46
18461 재벌해체를 주장하라?? 댓글(1) 碧波郞 2014-02-26 2143 23
18460 문서파문에 붕괴되는 국정원 중국 정보망(남도일보펌) 댓글(1) 모니터 2014-02-26 2117 29
18459 햇가닥한 여자의 부끄럼 모르는 추태 댓글(1) 중년신사 2014-02-26 2873 49
18458 보수의 맹세 댓글(1) 경기병 2014-02-26 2283 55
18457 애국투승 성호의 위엄. 댓글(5) 海眼 2014-02-26 2246 49
18456 밀리언셀러작가,폴임박사의 감동 인문학 열차!400개의 … 사각형 2014-02-26 2279 3
18455 國格과 김연아 깎아내리는 일 끝내야 댓글(2) 몽블랑 2014-02-26 2046 24
18454 땅굴 은페세력들에게 당할수 있다. 땅굴이야기 2014-02-26 2213 15
18453 북한 석유 매장량 세계 3 위 댓글(3) 굿보이 2014-02-26 13598 15
18452 지만원 박사님은 현대사의 잘못 알려진 좌익역사관을 뒤집… 댓글(7) 우익민주청년 2014-02-25 2770 77
18451 김장수와 김관진은 간첩인가? 아니면... 댓글(2) 비전원 2014-02-25 4020 56
18450 조선일보와 TV 조선도 지난 1년 동안 간을 본 것이었… 댓글(2) 유람가세 2014-02-25 2903 52
18449 대한민국의 통합을 바란다면 호남을 버려라 댓글(6) 證人 2014-02-25 2445 58
18448 최고존엄, 김대중이 갔던 길을 가려는가? 댓글(2) 푸른산 2014-02-25 2296 51
18447 박근혜정부의 집권 1년에 즈음하여 EVERGREEN 2014-02-25 1899 20
열람중 한국에서 진영 논리가 통하지 않는 이유 댓글(2) 유람가세 2014-02-25 2183 21
18445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퇴행한다는 헛소리! 댓글(1) 청원 2014-02-25 1983 9
18444 통일대박이 제대로 되려면... 장학포 2014-02-25 1956 24
18443 좁은 문으로 들어갑시다 푸른바다로 2014-02-25 2172 6
18442 김대중과 전라도 댓글(2) 경기병 2014-02-24 2623 64
18441 대북정책이 우려된다!! 장학포 2014-02-24 1892 38
18440 진영 논리 (X), 유권자 논리 (O) 유람가세 2014-02-24 2038 26
18439 시간은 좌익 빨갱이들의 주요 은신처 경기병 2014-02-24 2262 35
18438 대통령이 가는 길에 지만원과 김대중이 공존하지 아니한다… 댓글(2) 경기병 2014-02-24 2024 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