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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통일.......감성팔이를 차단하고 헤게모니 장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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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2-20 18:18 조회2,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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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통일.......감성팔이를 차단하고 헤게모니 장악 가능

북괴가 위장 민족주의로 감성팔이 하여 적화통일을 획책하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1. 그런 감성팔이를 차단하고 냉철하고 합리적인 민족, 통일 담론을 형성하여 2. 우익이 그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를 해야 하고 그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지금 북괴와 좌빨의 가장 큰 에너지원 중 하나는 바로 대한민국 우익을 반민족, 반통일, 친일파로 모는 것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때, 우익이 앞으로도 계속 그런 누명을 쓰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거야말로 적화통일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익이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서 민족과 통일 담론의 헤게모니를 장악해야 북괴의 적화통일 음모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단,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의 경우 우익이 시국의 주도권을 장악할 때까지는 공식 행사장 등에서 부르는 걸 자제할 필요는 있지만 그 걸 국방부가 나서서 금지곡으로 정할 필요까지는 없고 금지곡으로 정하더라도 그 합리적인 이유를 자막이나 나레이션으로 내 보내서 장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조치없이 무조건 금지곡으로 정해 버리면 그 건 북괴와 좌빨의 좋은 선전거리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우익이 시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지만 그 것은 흡수통일이어야만 진정한 통일이고, 흡수통일이 불가능하면 통일은 영원히 하지 말아야 하며, 흡수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길은 어떤 것인가 하는 걸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이해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바탕 하에 필요한 경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든지 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마 필자의 예상에는 우리가 굳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지 않더라도 올 통일은 오고 안 올 통일은 안 올 거라고 봅니다만,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거고 국방부가 그 노래를 굳이 금지곡으로 지정하는 건 부자연스럽다는 것.

적이 민족과 통일에 대하여 감성팔이를 한다고 해서 민족과 통일이라는 단어를 아예 버릴 게 아니라 그 감성팔이를 차단하고 민족과 통일 담론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ps. 지 박사님께서 최근글에서 예로 드신 5.18 광주에서 반란 세력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악용의 경우 역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당시 냉철하고 합리적인 흡수통일 담론이 우익의 주도 하에 국민들에게 일반화되어 있었다면 반란 세력이 그런 노래를 감성팔이로 악용하는 일이 먹혀들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또 한 가지는 우익이나 국방부가 그런 노래를 자제하고 금지해도 또 그런 혼란 상황이 만약에 닥치면 좌빨들은 여전히 그 노래를 감성팔이에 악용할 것이고 그런 악용은 우익이나 국방부의 조치와는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 노래와 관련하여 좌빨은 좌빨의 길을 가듯이 우익은 우익의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ps2. 어쨌든 지 박사님의 최근글의 내용은 시스템클럽의 방침이라 여겨지므로 이 글을 끝으로 앞으로 시스템클럽 게시판에서는 그에 어긋나는 발언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의 방침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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