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가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 받았다. 적어도 프랑스라면 20년 선고 받았을 거고 독일이라면 30년, 미국 이라면 50년 형을 선고 받았을 것이다. 가슴 깊이 사랑하는 북조선이라면 이석기와 RO는 형체도 없이 기관총 처형, 그들의 3대 까지 화염방사기 처형, 통진당원 전원은 총알이 아까워 구덩이에 생매장 시키고 그들의 3대까지 정치범 수용소에서 평생 썩힐 것이다.

20명의 변호인단을 거느린 채 1심 재판 46회라는 최다 기록을 세우면서 사상 유례없는 초호화판 재판을 받은 영웅 이석기! 이것만 보아도 그가 이 나라 종북들에게 상징적인 인물이며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 하는 것이 증명 된 셈이다. 마치 존경하는 교주가 재판 받는 것처럼 전 종북이 사활을 걸었다. 그의 추종자들은 ‘이석기’를 외치며 발을 동동 굴리고 울부짖기까지 하였으니 말이다.

민혁당 사건으로 복역중인 이석기를 노무현 결재하에 강금실, 문재인, 천정배가 작당을 하고 사면과 복권을 시키는 특혜를 베풀었다. 이석기가 무슨 짓을 할지 뻔히 다 알고도 풀어 준 셈이다. 이석기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해 다시 RO조직을 형성하였고 종북 통진당의 국회의원이 되어 적국에 더 나은 충성을 다짐하면서 주요기관을 파괴하여 국가를 전복하겠다는 음모의 날개를 펼쳤던 것이다.

개과천선을 하지 않은 반국가 죄인에게 감옥 문을 활짝 열어주고 그런 공안사범에게 복권으로 살길을 열어주니 열린우리당인 모양이다. 그런 공안사범이 국민의 대변인인 국회의원이 되어 국가를 전복하겠다는 반역 음모를 꾸며도 가벼운 형량을 매기는 이런 나라는 지구상에 없을 것이다. 이래서 제 2, 제 3의 이석기가 국가 전복을 획책해도 근절 될 수 없는 것이다.

누가 종북이고 누가 친북인지 그런 거 가릴 필요도 없다. 형체만 다르게 하고 있을 뿐이지 다 똑 같은 놈들이란 걸 우리들은 세월이 흘러 알게 되었다. 통진당은 최고 존엄을 위한 행동대원이지만 민주당은 대한민국 종북과 친북의 총 사령부다. 그러나 이들이 입법기관을 거머쥐고 있기 때문에 뭘 어쩔 수가 없다. 아~ 황우여 이 인간이 복병인 줄 몰랐다.

통진당의 이석기가 12년 형을 선고 받자 민주당은 이석기의 제명안 처리에 발뺌하면서 특검이니 간첩 조작이니 촉을 잡고 타이밍을 맞추어 장외 투쟁에 나섰다. 민주당이나 김한길은 국민 지지도에 상관없이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 제 이름 탓인지 길과 인연이 많은 김한길은 얼마 전까지 ‘길’자 달린 마누라와 ‘길길투어’를 하더니 또 다시 길바닥에서 길길이 뛰는 꼭두인형이 되었다.

이석기의 12년 형량을 우익은 적다하고 통진당은 무죄를 주장하나 적당하다는 게 중론인 이 나라는 10년 좌익 정권으로 말미암아 반 빨갱이 나라로 변해 이념과 국가상식이 쓰레기화 되어있다. 어차피 좌익이 정권을 잡으면 이석기는 또 사면복권 될 것이 틀림없다. 일일이 국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민주당과 이석기류는 북한의 대남 적화사업에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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