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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營熱戰 第四回 빙상연맹의 몰락에서 배우는 경영에 있어서 교만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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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商品製作 작성일14-02-16 20:23 조회1,9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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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營熱戰 第四回 빙상연맹의 몰락에서 배우는 경영에 있어서 교만의 효과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 이가성, 아시아최대기업 장강그룹 회장

 

안현수의 선전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더라.

난 누굴 응원했을까? 안현수를 응원했다.

 

“저런 매국노가 잘 되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 한국민이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이 매국노이다.

 

공동체 뿐 아니라, 한 사람이 흥했다가 망하는 건, 어떤 과정을 거칠까? 이것은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興亡盛衰의 법칙이다.

 

誠實로 興 하지만, 망할 때는 驕慢으로 망한다. 한 개인이나, 빙상연맹 같은 단체나, 기업 역시 똑같다.

 

기업이 망하지 않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 기업주의 마음이 겸손해야 한다. 기업주가 노동자를 무시하고, 기업주가 하청 중소기업들을 쉽게 생각하면, 그 기업은 반드시 몰락한다. 그 어떤 대기업이라고 해도, 반드시 위기의 순간은 온다. 바로 그 위기의 때 흥망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하찮게 보이는 작은 거래처’ 이다. 회사가 잘 나갈 때 , 거래처 하나하나 잘 살폈던 기업은 위기의 순간에 그 거래처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라고 쉽게 보고 거만하게 행동한 기업의 경우는 위기의 순간 도와줄 사람이 없다.

 

즉, 대기업이 위기에 처하면 반드시 외부로부터 도움을 받아야만 소생할 수 있는데, 그 도움을 줄 사람들은 회사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勞動者들과 去來處 밖에는 없다.

 

빙상연맹 지도자들은 [교만한 사람치고 망하지 않은 사람 없다 ] 故 이병철  라는 교훈을 믿지 않았나보다. 여지껏 쇼트트랙은 한국이 최고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고일 것이라고 착각했었나보다.

 

현재 빙상연맹이 위기에 처해서, 온 국민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데도, 그 어느 선수나, 그 어느 코치 하나도 빙상연맹 편을 들지 않는다. 교만의 결과는 이러한 것이다.

 

빙상연맹 지도자들은 본인들이 잘 나갈 때일수록 주변에 어려운 선수들을 도왔어야한다. 눈동자가 시커먼 순수한국인 혈통의 안현수가 러시아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는가? 한국 빙상연맹에 얼마나 많은 恨 이 쌓였으면 저토록 러시아에 충성하는 자세를 보였을까?

 

지금은 그 누구도 안현수를 욕하지 않는다. 최고의 선수의 아픈 가슴을 이해해주지 못한 한국인 모두의 책임이다.

소치올림픽은 교만한 마음과 안일한 태도로 올림픽을 준비한 빙상연맹의 열매이다. 마음이 교만해지면, 소외된 사람의 고통은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빙상연맹은 안현수의 가슴을 어루만져줬어야 했다.

 

로마제국이 망한 까닭도 이러하다. 로마시민들의 교만심 때문이다. 로마시민들이 하찮게 여기던 노예들의 원성이 로마제국을 무너뜨린 것이다. 로마제국은 절대 다른 민족의 침략으로 망한 것이 아니다. 스스로 몰락한 것이다.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聖經 다니엘서 4장 31절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그 모든 제국의 영화가 자신의 작품이라고 치부하는 순간, 왕위를 박탈당하고 들에 나가서 7년간 생활하였다. 그러나 다시 총명이 돌아와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을 할 때, 다시 왕위를 찾게 되었다.

 

이렇듯, 한 개인이나 기업의 흥망은 “하나님의 主權을 인정하느냐” 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물론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해도, 기업이 잘 되는 경우가 있으나, 그 경우 역시 하나님의 일반적 섭리에 순종하였기 때문에 그런 큰 부흥이 가능했을 것이다.

 

人本主義를 버리고 神本主義 mind를 가지자! 그것이 기업성공의 최고 비결이다! 세계최고의 부자는 빌 게이츠도 아니요, 워렌 버핏도 아니요, 스티브 잡스도 아니다!

 

유대인 기업주들이야말로 통계를 나타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부호들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기독교신자입장에서 본다면,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아 지옥으로 갈 異敎徒 임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비결은 바로 Sola deo (=only God) 이다.

 

하나님의 主權과 하나님의 榮光을 위한 기업은 永遠히 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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