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과 입시에 스펙을 없애는 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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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2-14 01:04 조회2,01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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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문과.이과 통합과 대학입시에 스펙을 없애는 것을 환영한다
스펙이 화려하다고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다.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가 아니고 학부만 제대로 나와도 유능한 사람이 많다. 정부가 대입 자기소개서에 외부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전형에서 0점 처리를 한다는 방침을 크게 환영한다. 외부 스펙을 쌓으려면 돈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학교의 정규수업이 부실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규수업에 충실하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한다. 또한 수능 영어 과목에서 어려운 빈칸 채우기 문제가 줄고 지문의 길이를 줄여 쉽게 출제하겠다는 정책도 환영하고, 고등학교 교육에서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것 역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한 때에 불필요한 외부 스펙을 요구한 때가 있었는데 재학 중 특별한 시간을 내거나 휴일이나 방학 중에 불우이웃돕기나 관공서 일돕기 같은 스펙을 쌓으려고 학생들이 고생을 해야만 되었다. 당시 빡빡한 학교수업 때문에 학생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워 학생 대신에 학부모가 대신 활동을 하고 학생이름으로 이수증명서를 발급해준 일이 있었다. 이 제도는 학생들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거짓말을 조장하는 일이 되므로 매우 비교육적이다. 그리고 토익이나 토플에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하여 방과 후 심야까지 공부를 하면서 돈과 시간을 들이는 것도 학교경영자나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골치 아픈 일이다.
현재 시행되는 대입수능 시험 문제를 보면 지문이 많은 영어도 어렵지만 특히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아마 세계 최고 수준일 것이다. 특히 여자고등학교와 시골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에 약하기 때문에 이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적어 반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고등학교에서 수학 과목과 과학 과목을 선택하는 그룹과 국어와 사회 과목을 선택하는 그룹을 문과와 이과로 구분하였는데 반편성이 어려웠다.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아직 문과와 이과의 특성도 잘 모르고 1학년 2학기가 되자마자 내년 2학년 반편성을 목표로 문과 이과로 나누기 위하여 문과 이과 희망원서를 받는다.
이때 선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번 과를 결정하고 2학년이 되어 출석부를 만든 후에도 과를 바꾸려는 학생들이 생겨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수학을 조금 잘한다고 해서 이과를 선택하기도 그렇고, 국어를 좀 잘한다고 해서 문과를 지망하는 것도 성급한 결정이다. 그래서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고등학교 공부를 3년간 계속하다가 3학년 2학기에 대학을 선택할 때에 자기의 취미와 능력에 따라 의대나 공과대학을 지원하거나 법대나 문과대학을 지원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정부가 문과 이과를 통합시키는 데에 크게 찬성한다.
외부스펙은 토익·토플 등 공인어학성적,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등 각종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교육이수 여부 등이 있다. 2017년부터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전형 점수를 0점으로 처리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잘한 일이다. 대학이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축소하도록 권유하여 고등학교가 수용하면 대학평가에 유리한 점수를 주기로 했다는 것 역시 환영한다.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을 지난해 수준별 수능의 어려운 B형의 수준보다 쉽게 출제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영어문제의 지문의 길이를 줄이는 등 영어시험지의 분량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될 것 같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교육정책을 크게 환영한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흔히 말한다. 과거처럼 교육이 소수의 주장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국민은 좋은 교육정책을 기꺼이 수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이 시점에 우려되는 것은 정부의 교육정책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온 전교조가 또 무슨 반대를 하여 학교를 시끄럽게 할지 모른다. 학교는 이러나저러나 바람 잘 날 없는 전쟁터로 남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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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과거 학력고사 때처럼 수능시험 성적 한가지로만 대학입시 전형을 해도 모순이 없다. 문이과 통합을 시키고 수능시험 한가지로만 전형을 하면 세상이 조용할 것이다.
논술을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 신문사설을 1주일에 한번정도 국어시간에 공부시키면 된다. 별도로 학원에 가서 배우거나 특강을 할 필요가 없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폐일언코요: ① '문과.이과 폐지'를 전 단연코 反對합니다! 이것도 빨갱이들의 고도의 입김이 서린 탓으로 볾! ,,. "입후보자의 '출신 정당 명칭'표시 않기"로 하여 '빨갱이 여부'를 모르게 하려는 수작질과 뭣이 다르료? 솔직히 자연계{이공계} '초월함수 미적분' 문제, 또는 '물리.화학'의 어는 1개 小 單元을 완전 숙지함이 '문과{인문계}'에서 어느 1과목 분야를 통독.숙지함, 또는 "국내.세계 '文學전집'을 전질 통독.정복함"보다도 훨씬, 훨씬 고생스럽고 어렵다고 봐야만 합니다. ,,. '자연계{이공계}'를 기피한다고 해서 이 따윗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조치야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며, '票(표)'를 의식한, 정권 유지를 위한 '政商輩(정상배)'들의 정치권 '로비'에 의한 결과인 사탕 발림이 아니고 뭐랴? 이름도 거창한 '國家 100년 大計'가 이런 '인기 위주 입시 정책 바꾸기'로만 매진하는 감이 뚜렸한 그 알량한 교욱부 당국자 무리들이야말로 매국.망국 장본인들임! ,,. '교육 합리화 - 입시 제도 개선'을 빙자하여 쐭이는 짓임! ,,.
- - - - - - - ② '논술'은 아예 빨리 진작에 폐지했었어야만 했음! ,,. '앵삼이'롬 때 준 빨갱이들이 만든 '빨갱이 작가들 불온한 작품'을, 출판계와 짜고, 멕여 살리려는 '결탁'이었음! ,,.
- - - - - - - ③ 문제는 쉽게 출제해야! ,,. '영어'든 '수학'이던! ,,. 특히 '수학'은 솔직히 어른들이 봐도 시간 내에 풀기 힘든 것들이 태반으로 볾! ,,. 따라서 '수학'은 과거 '기출 문제'들을 70% 이상 재 반영해도 된다고 볾! 그래도 못 푸는 학생들 있을 터! ,,. - - - - - 여기서 긍정적인 것 1가지는; '영어' 지문도 줄인다면 찬성함, 고것은! ,,. 문제 출제를 어렵게 내는 것도 빨갱이들이 학부모들을 고통스럽게 하면서 경제를 빈곤으로 만들어 국가.정부를 불신케 하여 '民心 이반'을 노리는 '고차원의 흉칙하고도 간사한 전략'이며, 따라서 여기에도 반드시 간첩들이 숨어 있다고 봐야! ,,. "출제자들도 그 문제들을 과연 시간내에 100% 풀 수 있겠을까?"를 전 의심합니다! ,,. 軍部의 '학교부대'에서는 출제자인 '교관'이 풀어내는 '소요 시간의 3배'를 학생들에게 주도록 학교 SOP{표준 운영 절차 규정} 에 明示되어져 있읍니다. 美國 陸軍 野戰 敎範 FM '군대 교수법'에 근거한! ,,.
- - - - - 이처럼 軍部에서의 방식대로라면 출제자는 ⅓ 시간 내에 정답 제출 해야만 함! ,,. 그게 가능할까요? '역대 교육뷰 장관.차관, 평가원장'♀♂들을 갑자기 끌어와서, 감금시켜 시험보게 해보자구요! ,,. 문제를 쉽게 출제하고도 '정규분포곡선'이 되야! ,,. 또는, '만점자'가 대량 나와야! 그래도 얼마던지 변별 가능하며, 대학에서 골라서 합격.선발 가능함! ,,./ ////
- - - - - - - ④ 마지막으로요; '인문계{문과}'는 과목을 대폭 줄이고, 대신 '자연계{이공계}'분야 내용 추기/영어 시간 증가 배정시키고, '정치.법률.윤리.경제.인문지리.한국사'등 과목들은 차라리 없애버려야! ,,. 대학에서 가르키면 될 것을 출판계 영업시켜 먹으려고 ,,. 특히 '한국사'가 왜 필요한가? 어린 아이들에게,,. 내용도 엉터리를,,. '전교조' 타령을 은근히 빗대시는데,,. '전교조'를 거론하시면서 이런 내용을 쓰시면 '2율 배반'이죠./ ,,. 여불비례,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