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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장 왕이 "한반도 전쟁 불용" 선언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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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터한 작성일14-02-15 08:42 조회2,41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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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무장관 존 케리가 2월 13일 한국방문, 14일 중국방문을 감행했다. 북한의 남침전쟁의지(필자: 2월 27일 땅굴침공예상)에 대한 한미양국의 "무력에 의한 역통일 전략"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미국 정부의 입장에서는 한국에 있는 미국인 약 15만명을 김정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이 15만명을 전쟁 2일차에는 "모두 포로로 잡겠다"라며 작년 3월 24일에 유튜브로 공언했다.

  2001년 9월 11일 빈 라덴이 이끄는 알카에다의 공중테러에 의해 뉴욕의 쌍동이빌딩이 무너지면서 3,000여명의 죄없는 미국인이 죽었다. 미국은 즉각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전쟁을 개시했다. 3천명이 사망한 9.11에 비하면 "15만 주한 미국인의 생사"가 걸린 한반도 전쟁의 위기는 미국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밖에 없는 긴박한 사안이다. 

  미국인 15만명을 보호해야 하는 이 일은 북한과 나아가서 중국과도 전쟁을 불사할 일인 것이다. 케리의 중국방문의 진짜 목적은 여기에 있다. 케리의 "선제적 군사행동 불사" 설명에 중국외교부장 왕이의 대답은 "반도에서 전쟁이 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겠다" 였다. 이에 앞서 13일 서울에서 케리 국무장관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더 심각한 안보상황을 만들 때 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언급을 남겼다. 선제공격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다. 3차세계대전으로 가는 문이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 그 만큼 사태가 심각하다.

  한반도 전쟁의 위협이 이렇게 지척에 와 있다. 고모부 장성택을 공개처형(작년 12월 12일)한 젊은 적장 김정은의 강력하고 공개적인 전쟁의지 때문이다. 2월 20일~25일 남북이산가족을 만나게 하면서 "평화롭다. 평화롭다"라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땅굴로 20만 특수군과 7,600대 전차/장갑차를 남한전역에 침투시켜(작년 3.24 유튜브 "3일전쟁 시나리오"로 공개) 전쟁을 도발할 심산이다. 미국의 막강한 스텔스기와 핵잠수함이라도 남침땅굴을 막을 길은 없다. 미국의 선제공격이 김정은의 땅굴전쟁을 정당화시킬 공산이 크다. 땅굴대비는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몫이다. 김장수 안보실장과 김관진 국방장관의 사명이 여기에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복궁 아래 지하땅굴에서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장면을 공영방송이 전세계에 방송하면 김정은의 땅굴전쟁은 끝이 나고 만다. 한반도 근해에 전진배치된 미국의 항공모함전단도 잠수함전단도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기" 격이 되고 만다. "땅굴이 없다"며 땅굴문을 열어준 예비역 육군대장 김관진, 김장수, 남재준, 박흥렬 등은 만고의 역적으로 역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다. 해군대장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3군참모총장들과 444명의 현역장군들도 만고의 역적으로 기록될 일이다. 나라가 없어지면 이나마도 물거품일 뿐인 것을... 

  1592년 임진왜란 직전의 상황이, 1950년 6.25 전야의 상황이 재현되려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서울로 들어온 남침땅굴망은 거의 다 알고 있다. 이 시대의 의병장 이종창 신부님은 '08년에 책까지 발간했다. 땅굴 깊은 길목에 폭약을 넣어 폭파하면 그만이다. 누어서 식은 죽먹기의 일이다. 비용도 얼마 안든다. 시간이 요할 뿐이다. 내게 이 임무를 맡겨라! 해낼 것이다. 항산(폭약)이 있는 곳에 항심(애국심)이 있다.

  네티즌 여러분들이 이 글을 관계요로에 보내주시길 소원한다. 대통령께서 읽으셔야 한다. 정말 시간이 없다.

예)공군소장 한 성 주,
    합참비서실장, 정보본부 군사정보차장, 공군제8전투비행단장, 공군군수사령관 역임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아마도 불의의 시간에 '청와대 지하'에서로부터의 경천동지할 '大爆發'이 일어나지 않다는 보장 있는가?!?? ??? 또, 그런 '협박'받지는 않았을까요? 직접.간접의!? ,,. 여불비례, 총총.

박멸님의 댓글

박멸 작성일

1%의 비관론에 중점을 두고 대비해야 되는게 안보이거늘 99%의 낙관론에 도취되어 모두들 설마하며 희희낙낙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박사님이나 루터한 같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는 커녕 또라이로 매도하고 있으니 한심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대통령 주위에도 그러한 부류들이 포진하고 있으니 한반도신뢰프로세스니 DMZ평화공원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이고요.
온 산하가 너무나 짙게 빨강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데 언제나 녹음이 우거질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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