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이가 개헌 꺼낸 것은 유병언 리스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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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10-17 13:55 조회1,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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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꺼내고 있는 개헌안 즉 대통령은 국방과 외교만 맡고 국회가 내치를 맡아 국회의원들이 장관 자리 나눠서 가진다는 것은 국회가 안 그래도 무능하고 수퍼울트라 갑질을 하고 있는 마당에 국민투표에 부쳐도 통과 되지 못한다. 지금도 대통령의 권한이 작아서 마음대로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데 국회가 내치를 맡으면 퍽이나 잘 되겠다. 조선시대 사대부가 나라를 망쳤듯이 이 종자들이 대한민국을 말아 잡수시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에 7번이나 지시를 했어도 검찰이 말을 안 듣고 있을까? 나는 박 대통령과 검찰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본다. 대통령이 가만히 있으면 오해를 받으니까 수사 하라고 지시는 하지만 뒤로는 검찰보고 좀 기다리라 하는 것이다.
왜냐 내년도 예산 때문이다. 지금 국회 뒤집어 놓으면 내년도 예산안 통과가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살려야 하는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통과가 시급한 일이다.
그 다음 유병언 리스트 수사를 해서 한 놈(년) 두 놈(년) 잡아넣으려 하는데 이걸 김무성이 모를 리 없다. 무성이 유병언 한테서 안 받아 먹었을 리 없고 그래서 개헌 카드를 꺼낸 것이다. ‘당신, 유병언 리스트 까면 개헌 카드로 식물 대통령 만들어 버릴꺼여~~‘ 한 거다.
무성이가 오늘 사과를 했다는데 청와대와 딜이 끝나서인지 아니면 무조건 무릎을 꿇었는지 모르겠다. 국회가 내년도 예산 순순히 통과 시켜주는지 또는 박 대통령이 내년에 정말 유병언 리스트 까는지 지켜보면 알 것이다.
조고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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