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年 갑질 할 만하다. 배후에 이런자들과 한통속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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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4-10-17 22:49 조회1,7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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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 소속으로 현재 해외 국감(國監) 중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머쓱한 상황이 됐다.
주중한국대사관 등 해외공관 감사를 위해 지난 13일 베이징을 찾는 그는 첫 일정으로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연합 김현 의원 등과 함께 중국 대표 공연인 ‘금면왕조’(金面王朝)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소속 외통위원 중에 공연을 관람한 사람은 이 의원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면왕조’는 크고 화려한 무대 연출로 국내 관광객들 사이에도 잘 알려져 있다.
- 지난달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재오 의원(맨 앞)이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중간)와 이완구 원내대표(맨 왼쪽)가 이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 관계자는 “주중한국대사관 측이 공연 관람을 계획했고, 13일 오후 대사관 일부 직원들이 이재오 의원과 김현 의원 등 5명의 의원을 대동하고 공연을 관람했다”고 했다. 국회의원은 대개 VIP석을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관람료는 6만~9만원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본적으로 국정감사 도중 행사비용은 국정감사 예산에서 충당된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정권 2인자’라는 별칭과 함께 ‘반(反)부패 전도사’로도 불렸다. 그는 2009~2010년 국가청렴위원회 등이 통합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장(장관급)을 맡아 전국을 돌며 반부패 특강을 했다. 특강의 요지는 대부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접대 문화 등 고질적 부패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 그는 국민권익위원장에게 배당되는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않고 이를 연말에 위원회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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