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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왜 종북세력을 옹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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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4-02-11 17:59 조회1,95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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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왜 종북세력을 옹호할까내란음모 비호하는 진보매체의 눈물겨운 사설
  
▲ 내란음모 혐의자와 이적단체 및 종북세력을 '죄 없는 뭇 생명체'에 비유한 민중의소리 사설 ⓒ 민중의소리 기사 화면 캡처


진보매체를 표방하는 민중의소리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들먹이며 이석기 구하기에 나서고 있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


민중의소리는 10일 사설 ‘진돗개정신과 예방적 살처분’에서 “내란음모사건에 대해 검찰 스스로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했으나 중형을 구형했다”며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말한 ‘무증유죄, 유증무죄’를 언급했다. 40차례가 넘는 공판 과정에서 이미 입증된 혐의 사실에 대해서도 꿋꿋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정권의 목표는 공안통치체제의 완성을 통한 영구집권”이라며 통진당과 똑같은 노선을 표명한 민중의소리는 “진보당을 상대로 종북전쟁을 선포하고, 종북전선을 민주노총과 천주교사제단까지 확대돼 왔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혁명투쟁을 모방하고 선군정치와 주체사상 문건을 소지‧반포한 혐의와 자신의 PC와 스마트 폰에 김일성 교시와 김 씨 일가 사상학습 내용을 메모하고 김정은을 ‘위대한 영도자’라고 찬양하더라도 진보매체들은 반박 대신 ‘종북몰이’라고 소리만 지른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90여 개 정도가 이적단체 판결을 받았고, 지금도 10여 개 정도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이 밝힌 이적단체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연방통추 등 노골적으로 적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민중의소리는 “정권의 종북세력 마녀사냥을 위한 망나니 칼춤이 시작했다”며 “종북 낙인찍기와 십자가밟기의 무시무시한 광란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누구든 영구집권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라고 판단되면 종북감염 위험성만으로 예방적 살처분의 대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민중의소리가 마치 ‘순교자’인 것 마냥 표현하는 이적단체들은 이미 의사(대법원)로부터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결을 받았다.(범민련 남측본부 이적단체 판결 : 대법원 판결 97.5.16 등)

  
▲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노수희 부의장이 무단방북 당시 북한 체제와 독재자를 찬양하고 있다. ⓒ 채널A 뉴스 화면 캡쳐


무단 방북해서 북한 김정일과 세습독재를 찬양하고, 북한 간첩에게 국가기밀을 넘기며, 지령을 받고, 적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자들에 대한 정당한 처벌과 국민의 비판은 민중의소리에겐 ‘수백만 생명이 생매장당하는 끔찍한 대재앙’이자 ‘죄 없는 뭇 생명체’인 것이다.


북한 김정은과 똑같은 사고관을 바탕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민을 ‘살처분’하겠다는 자들이 진보의 탈을 쓰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이다. 이는 김정은을 민주주의와 평화의 사도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민중의소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진돗개 정신” 발언에 대해서도 “최고 국정책임자가 할 소리냐”면서 “개 같은 정권이 얼마나 갈지 의문”이라고 했다. 자기 할아버지뻘 되는 군 장성 앞에서 담배를 꼬나물고, 온갖 무력 도발을 자행하며 한반도 공산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북한 김정은에게는 ‘국방위 제1위원장’이라는 호칭을 빼먹지 않는 민중의소리가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개 같은 정권”이라고 비난한 것이다.


민중의소리는 자신을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이라 부르고 있다. 통합진보당도 자신들을 ‘진보당’이라고 불러주길 원하고 있다.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과 이를 비호하는 자들이 진보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들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막말과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역설적으로 우리나라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건강한 민주사회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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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엠네스티같은 병신집단이야말로
인권을침해하는 진정한 독재집단과 공생하는 더러운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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