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에 전라도 노예사건으로 떠들석 합니다. 국민들이 충격적인것은 그 지역의 토착민들과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들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택시를 타고 탈출하려 하면 택시기사들도 한패거리가 되어 노예주에게 다시 되돌리는 사건을 보면서 역시 전라도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나오게 하는 어이없는 감탄사 입니다.

물론 다른지역에서도 노예사건은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공모해서 범죄를 행하지는 않읍니다. 이번사건을 통해서 5,18광주사태를 연관지어 생각해 보면 광주사태 발생 이전에 주민들의 묵인하에 많은 준비를 했다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필자가 이해할수 없는것이 아무리 군의 정신의 기강이 헤이해지고 형편없다고 한들 광주 도청에다가 시가지를 날려 버릴수 있는 폭약을 설치하는가?

이 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광주시가지를 날려버릴수 있는 화력이라면 이것은 몇시간 이내에 도화선과 뇌관을 설치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는 아님니다. 삼척울진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김일성의 실패작이기도 합니다. 그 원인이 주민들의 협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광주사태를 그토록 영웅시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대로 김일성이는 성공적인 작품이라 논평하는 것을 보면 호남지역 주민들이 호응하지 않았다면 실패작이 되었을 것이라 봅니다. 우리는 이번 섬노예 사건과 광주 5,18사건을 같은 맥락에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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