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원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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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오이 작성일14-02-09 12:28 조회2,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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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원 맨
박정희 시대에 있어 박정희는 진정한 원 맨이었다.
난 박정희야말로 20세기 최고의 혁명가라고 생각한다. 박정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오늘날 최선으로 생각되는 가치 체제를 지키기 위해 군을 움직였고, 대권을 잡은 이후엔 산업화를 이끌고, 민주주의의 진정한 동력이 되는 중산층을 키웠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국의 썩어 빠진 기득권은 양반 – 상놈의 봉건적 지배 질서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지금도 노사 관계를 사회 계약 관계가 아닌 봉건적 질서로 보는 더러운 사장들이 얼마나 많은가. 독일식으로 사용자는 근로자를 위해 일감을 얻어 오고, 근로자는 사용자를 위해 일을 해주므로 노사는 동업 관계라는 마인드는 갖지 못 할망정 사용자의 은혜 운운하는 더러운 종자들이 얼마나 많느냐 말이다.
그때 박정희의 주도로 2차 산업이 발전하지 못 했다면, 조센징은 그들 양반 기득권 아래서 추악한 봉건 질서의 1차 산업 국가에서 살아야 했을 것이다. 세계 시장은 정글이고, 그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때를 잘 잡아야 하고 그러려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때문에 박정희는 경제 외교를 하고 대기업을 키우고 기술을 발달시켰다.
박정희는 부국강병 뿐 아니라 복지 국가 또한 꿈꾸었다. 박정희는 생활보장법으로 복지 국가의 기틀을 이룩했다. 박정희는 1982년에 핵무기를 만든 뒤 물러나려 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상당한 이해를 하고 있던 셈이다.
박정희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더욱 커졌을 것이다.
박정희가 인권을 탄압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당시는 전쟁이 끝난 지 10년도 안 된 시기이고, 미국에서조차 흑인에게 참정권을 주지 않았고, 영국에선 아일랜드에 대해 학살을 자행했고, 중국에선 마오쩌뚱이 수천만을 학살하던 비인권의 시대였다. 그런 상황에서 공산주의자라는, 북한에 동조하여 체제 전복을 노리는 세력을 박정희가 척살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이만큼의 인권과 경제라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난 지금의 체제에 만족하라는 현 기득권의 의견엔 반대한다. 현 기득권은 상술했다시피 봉건적 지배 질서를 최고로 치는 무리다. 지금 보다 더 착하고 더 부강한 나라를 꿈꾼다.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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