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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로 얼룩진..." 박사님의 최근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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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4-01-29 02:50 조회2,53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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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최근글
 "전과로 얼룩진 저도 선거하게 됐네요!"를 읽고

무슨 말인가를 해 드려야 속이 후련할 것 같은데
무슨말부터 꺼내야 할지 속시원히 서두가 잡히지 않습니다
축하드릴 일이긴 한데 축하드린다는 말이 이렇게 거북스럽고
무거울수도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인생 살면서 너무 어이가 없는 일을 만날때
할말을 잃거나 세상 거꾸로 돌아간다는 말을 하곤 하지요

언제부터인가
빨갱이가 애국자로 둔갑되고
애국자가 죄인이 되어가는 나라
상식이 실종되고 몰상식이 대접받는 나라
거짓과 위선이 큰소리 땅땅치는 세상이 되어가는 나라
의인이 살아내기에 참으로 버거운 이 나라를 지켜보아 오면서

상종하기 싫은 인간들 범람하고
편안히 숨쉬고 살아가기 쉽지않은 이 좁은 땅덩어리에
그래도 박사님 같은분이 계셔서 견딜만 합니다

박사님에겐
이런일로 축하받는다는 것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고
거북스럽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축하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사님 공민권 회복을 축하드립니다
이름없는 구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서론 중략
.............

"제 딴에는 애국을 했지만 그 결과는 불명예 딱지를 받아 기껏 따놓은 국립묘지 입장권을 박탈당하게 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가 그랬다 하지요. 악법도 법이라고! 뼈 가루야 공중으로 날아가든, 나무의 거름이 되든 무슨 상관있겠습니까? 단지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명분이겠지요. 하지만 그 명분인들 죽어간 인생에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다 빗나간 자식들의 “과거 금송아지”로 이용될 뿐이겠지요.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한 이 나라 역사에서, 나쁜 인물로 기록된 들, 좋은 인물로 기록 된들, 그게 무슨 대수이겠습니까? 모두가 조작이고 모두가 과정인 것을 요. “그냥 하늘이 있다” “이 우주의 오묘한 운동을 누가 창조했을까” 이런 신비함을 생각하며 우주의 한없이 넓은 공간에 하나의 티끌로 한순간 존재하다 가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고 조물주에 감사함을 정중히 고하는 것이 조물주에 대한 기본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깨닫고 가는 인생이 있고, 그냥 짐승처럼 살다 허우적거리며 하늘이 주신 고귀한 인생을 고귀하다는 생각마저 하지 못하면서 죽어가는 쓰레기 인생이 있습니다. 이런 인생, 좌익에게는 엄청 많고, 우익에는 조금 있을 것입니다. 좌익에는 왜 이런 인생들이 많지요? 그들이 행동들이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자유입니다. 투표도 하고 투표도 받을 수 있는 자유, 이른바 공민권이 회복된 것입니다. 혹시 제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자유! 애국하다 잃은 자유, 한 이름 없는 시민이 낸 헌법소원에 의해 다시 찾았습니다. 이 이름 없는 "구"씨가 대통령보다 더 큰 일을 해냈습니다. 대통령이 돌보지 않은 저를 돌보았으니까요."
 

 

댓글목록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은 국가훈장을 받아야 하며, 사면복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차기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억울한 사안에 대하여 국가에 소송을 하여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lindodia님의 댓글

lindodia 작성일

차기 최고 지도자로 선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대한민국에서 애국자로 산다는 것은 가시밭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애국자에겐 잔인하고 반역자에겐 관대한 현실
박사님의 글을 읽고 축하보다 가슴이 허전하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비통한 맘이죠! ,,. 그 동안 겪으시고 있는 중인 바, 부당한 조사 과정의 천인 공로할 엉터리 진행을 위시하여, ROMA '네로' 황제같은 억지 논리에 입각한 판사 새끼들의 '言渡'들! ,,. 이런 원통함들을 '하나님'인들 어이하느냐?! ,,. God knows everything,  but only waits! - - - 톨스토이 - - -
수학박사 '지 만원'대령님! 저희들 시스템 클럽' 일반 회원들을 위시하여 모든 '500만 야전군 전사'님들께오서는 이런 억울하고도 답답한 심경을 함께 하고 있읍니다. ,,. 한일 합방 전, 文民 봉건 왕조 날강도 불한당 벼슬아치.구실아치 롬들에게 선량한 백성들이 당했었던 고초를, 자유민주국가라는 법치국가에서의 밝은 대명 천지에 겪은 시민들이 어디 한.둘이겠읍니까? 하나님께서 반드시 꼭 보상.배상 및 영광을 돌려드리실 것입니다! 또, 그리 되도록 끔 계속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기도 하고요! ,,. Amen!
++++ http://blog.daum.net/1221ksj/2810 : 해당화 피는 마을{동명의 영화 '해당화 피는 마을' 주제가 1958년, '송 민도'}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박사님의 첫번째 올려진 본 글을 읽고 사실 축하드린다는 말보다 분개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었는데  박사님의 최근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나마도 공민권 회복은 2018년까지는 불가하다는 것으로 다시 이해해야 할것 같습니다. 박사님의 공민권 회복은 물론이요 사면복권, 나아가 국가훈장을 받아야 마땅한 분임을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시스템클럽 회원님들의 마음이라 믿고 이 글은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자 합니다. 혹시 문제가 되겠다 싶으면 관리자님께서 삭제하셔도 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런 고초.핍박이 오히려 '새옹 지마 - 전화 위복'이 꼭 되지 않.못하리란 법도 없읍니다. 공격이 있으면 방어.후퇴도 있는 것이니깐요. 있지 않을 無(무)! 없지 않을 有(유)!
'權力 無常! 人生 無常 !,,. '권력'도 늘 있지만도 않으며, '인생'도 늘 있는 것 또한 아니니깐!
따라서, 반드시 좋은 날이 交代로 닥칠 터임에 확연! ,,. 새벽 동트기 전에가 아주 어둡다죠! 餘不備禮, 悤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그러나...불행히도 박사님의 공민권 제한이 풀리신게 아니라 아직도 이 세월에도 붉은 오랏즐에 역여 계신다는것을...!!!  좌익놈들은 형기까지 줄여 가면서 반역죄까지도 사면을 시켜주고 반역정치 활동을 하라고 복권가지 시켜주는 판국에...참으로 "강력한 화살로 명중"을 시켜도 시원찮을 이 대한민국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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