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을 기다리고 있는 시험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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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1-26 23:10 조회2,01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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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을 기다리고 있는 시험대 하나.
그 게 뭐냐 하면 지금 상황에서 박근혜와 좌빨의 최고 두목들이 이 시스템클럽을 모니터링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면 많은 애국 우파들이 이미 박근혜의 정체를 알아챘다는 걸 알 테고 또 그러면 좌빨들이 작전을 다소 수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반반이다.
즉, 예를 들어 좌빨의 최고 두목들은 박근혜가 4.3 추념일 지정 법안에 결재하지 않는 걸로 우익의 요구를 일부 충족시켜 주는 작전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고 이는 우1보, 좌2보 작전의 시연이다. 박근혜가 정체를 의심받아 불리하니까 잠깐 우1보 해 주는 작전을 쓸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럴 때 우익은 또 하나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자립 의지가 부족한 우익이 그런 박근혜의 결재 불이행을 보고 박근혜를 계속 믿어주게 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앞으로의 1년, 또 1년을 계속 허송세월하게 된다는 게 문제이고 그래서 시험대라는 것이다.
좌빨의 전략은 날아 다니는데 우익은 오로지 박근혜 한 명만 바라보고 박근혜에 대해 을의 입장으로 물러서는 태도를 보이는 한 승리는 없다. 우익이 갑이고 박근혜가 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립정신을 키우지 않는 한 우익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박근혜에 대한 판단에 필요한 자료와 근거들은 오로지 2014년 1월 26일 현재까지 보인 박근혜의 행보와 관련 자료들로 동결해서 그 것만 가지고 판단을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지 않으면 우익은 앞으로 남은 박근혜의 임기 4년 동안 언제까지나 좌빨의 우1보, 좌2보 수법과 9선1악 수법에 농락당하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우익이 시험대를 통과하려면 <자료 동결 선언>도 필요한 것이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대통령의 좌빨 척결 임무에 대해 우익이 유념해야 할 게 뭐냐 하면,
1. 적극적인 좌빨 척결
2. 그냥 어느 정도의 좌빨 척결 (하는 척만 하기)
3. 좌빨 척결 안 하고 방치하기 (그래도 법, 절차적으로는 대통령 하야 사유는 안되는 게 문제)
이 세 가지 중에서 대통령이 오로지 1번을 수행할 때에만 우익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은 앞으로 몇 년 간 좌빨 척결을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국가 존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렇다면 2번과 3번 정도만 하는 대통령은 있으나 마나이고 오히려 그 자체로 중대한 시기에서의 대통령의 직무유기요 이적행위가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중대한 시기에 대통령이 좌빨 척결과 관련하여 아무 것도 안하거나 중립적이거나 미온적이기만 해도 이적행위라는 것입니다. 2번과 3번 모두 좌빨이 계속 세력을 확대하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는 1번에는 절대 해당되지 않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박근혜가 4.3 추념일 지정 법안에 결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여전히 2번과 3번의 상태는 지속되고 따라서 좌빨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된다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대통령이 우익과 좌빨에 대하여 중립을 지키면 언뜻 합리적인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요 그 중립 행위 자체가 우익과 국민에게는 역적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금 상황에서 대통령이 우익과 좌빨에 대하여 중립을 지키면 우익보다는 자금력, 조직력, 동원력이 훨씬 큰 좌빨이 훨씬 빨리 세력을 확대하고 결국 우익은 설 자리를 잃고 말기 때문입니다. 중립 행위도 역적 행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태생 자체가 우익 이념으로 건국한 나라의 대통령이 우익 편을 들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런 나라에서 중립을 지킨다는 건 결국 좌빨의 편을 든다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