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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포럼' 성공기원 미특파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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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4-01-24 23:56 조회2,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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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 포럼은 진작 출현했었어야 했다
참 정보의 유입은 북한급변사태를 더욱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김성한(리버티헤럴드)   

 

 

 

1월 2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통일 포럼’이라는 입법청원 유권자운동을 하고 한국의 자유통일을 지향하는 애국단체가 발족했다. 환영할 일이다! ! 기쁘고 당연한 일이다. 아니 매우 늦은 감이 있다.
  
  ‘자유통일 포럼’은 새 누리당의 현역의원 20여명과 저명하고 한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애국인사들 80여명이 힘을 합쳐서 최근 장성택 처형으로 심각한 균열의 조짐을 보여주는 북한정권에 대해서 자유통일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발족했다. 현재 한국 내에서는 보수라고 여겨지는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경제, 안보 불안 등의 설득력이 부족한 이유로 남한주도의 자유통일을 주장하는 의원들이 매우 드물고 야당인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다.
  
  여당대표인 황우여 중진의원인 김무성 등은 이미 국정원을 약화시키는 법안에 동의했고, 이로 인해서 대 북한 안보기관인 국정원이 쇠퇴될 위기에 와 있다. 더욱이 남경필 의원을 비롯한 많은 새 누리당 의원들은 이미 친중.친 러시아화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탱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기틀을 흔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정당의 성격을 띤 입법청원 유권자단체는 너무나 필수적이다.
  
  대한민국 내에는 2만 여명의 간첩들이 활동하고 있고 종북좌익의 수는 셀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후학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교과서 분야 등 곳곳에 침투하여 더욱더 잘못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진 젊은 세대를 양산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김정은 정권은 장성택 숙청작업에서 보여주고 미국정부, 정보부, 싱크탱크등의 북한전문가들이 분석한 것처럼 북한급변사태의 강력한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유통일을 지향하고 대비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수호할 수 있는 ‘자유통일 포럼’의 발족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다.
  
  자유통일 포럼은 우선 붕괴의 위험에 있는 북한의 급변사태를 대비해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해야 한다.
  
  첫째, ‘자유통일포럼’은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민의식의 개선운동과 교육을 해야 한다. 최근 몇몇 주요언론기관들이 북. 중국경지대의 북한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만약 북한급변사태가 발생한다면 대한민국보다 중국으로의 흡수를 원한다는 설문조사가 다수로 나왔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대한민국의 평가를 그들의 친인척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탈북자들의 대접을 마치 천한 하층민들이나 불법체류자정도로 대해오지 않았나를 반성해야 한다.
  
  물론 탈북자들이 너무도 다른 문화와 사회환경에서 살다가 와서 남한국민과 잘 소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일부 탈북자의 행동은 남한국민에게 불신을 줄 수도 있다. 대부분의 탈북자들의 교육수준이나 남한사회적응능력이 남한사회에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인종과 민족이 어울려 사는 미국도 큰 문제없이 국가가 운영된다. 물론 미국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그리고 그에 따라 나름은 정의롭고 엄중하게 법 집행을 해서 운영되기는 한다. 탈북자들도 그들의 능력에 따라서 공정하게 인사정책이 되야 한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도 동독출신이다. 능력이 있다면 어떤 지역, 출신을 불문하고 등용해야 한다. 우리국민들의 의식도 차별과 비판에서 통일로 인한 부국, 그리고 그로 인한 개인의 발전으로 긍정적으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우리한국사회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오랫동안 신분제와 차별의식이 있어왔다. 이것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이 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러나 자유통일 그 후에 선진한국과 부유한 통일한국을 이룩하려면 이러한 차별의식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계몽하고 교육해야 한다. 탈북자들이나 자유통일후의 북한인들이 우리의 밥그릇을 빼앗을 것이라는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좁은 한국의 영토에서 생겨난 타인을 누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라는 잘못된 국민의식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 우리의 의식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북한, 만주, 시베리아를 기반으로 세계로 향하는 진취성을 가진 글로벌시대의 선진한국으로 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일본, 중국, 러시아를 이길 수 있다.
  
  막대한 자원이 있는 북한, 만주, 시베리아개발에서 우리는 오히려 많은 수의 인력이 필요하고 오히려 노동력이 부족해서 인건비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그 상황 속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이다. 모든 인간이 그러하듯 한국인들도 개인의 이익을 가장중요시 한다. 그러므로 자유통일이 북한의 7000천 조원의 엄청난 자원개발과 저임금의 노동력, 남한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남북한 국민모두에게 큰 이익을 줄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로 ‘자유통일포럼’은 지역, 계층을 아우르는 전국조직이 되야 한다.
  현재의 특정지역 호남, 특정계층 노동자, 농민은 반드시 좌경화 돼야 하고 그에 따라서 자유통일에 반대해야 한다는 논리는 매우 틀에 박힌 잘못된 논리이다. 특정지역, 특정계층의 국민들도 적화통일의 야욕을 한시도 버린 적인 없는 북한으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을 보호 해야 한다. 그것이 자유통일포럼이 지향하는 바로 자유통일과 선진통일한국건설이다.
  
  현재처럼 한국이 그냥 북한에 인도적 이유로 퍼주기만을 계속한다면 붕괴직전의 북한정권에게 재활의 길을 마련해 줄뿐만 그에 따른 자금으로 핵 소형화로 인한 미국본토용 대륙간 탄도탄의 완성과 종북좌익 세력의 자금 지원 등을 통한 미국에 대한 협박 후 적화통일로 갈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알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많은 호남인들이 이순신장군과 함께 전남 해남 울독목에서 12척의 소수의 배로 왜선 133척을 대파한 애국심 있다는 것을.. 특정지역, 특정계층도 자유통일과 선진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자유통일포럼’의 지지와 지원을 반드시 해야 한다.
  
  셋째로 ‘자유통일 포럼’은 북한에 대한 심리전을 해야 한다. 즉 북한급변사태 이후 원만한 자유통일을 위한 북한주민의 자유통일친화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북한상류층들에 대해서 말이다. 자유통일 후 북한과 남한 모두에게 그리고 자유통일을 지지한 모두에게 큰 이익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필자는 리버티 헤럴드 재미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미국정부, CIA, FBI, 의회, 싱크탱크, 대학의 북한 담당자 및 대북전문가들과 북한의 급변사태 및 북한문제에 관해서 많은 의견을 교류하였다. 공통적인 의견은 북한내부에 이제는 진리와 자유의 소식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10여 개 이상의 수용소에 수용되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실태가 북한내부 및 국제사회에 더욱 알려져야 한다.
  
  또한 북한 김씨 왕조의 독재와 폭정으로 얼마나 북한주민들이 고통 받는지가 알려져야 한다. 많은 미국내의 북한전문가들은 사실 심리전이라는 호전적인 용어와 방법보다는 북한내부로의 참 정보의 유입이라는 방법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왜냐 하면 북한주민들도 인간으로서 참정보를 접할 정당한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남한사회의 자유로움과 풍부함이 TV, 스마트 폰, DVD, CD, 한류드라마, 다큐멘타리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점차로 알려져야 한다. 물론 이를 체제 전복의 아킬레스건으로 여기는 김정은은 공포체제로 정보유입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격파할 수 있는 정책과 방법들이 자유통일포럼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행동에 옮겨져야 한다.
  
  북한의 급변사태가 매우 가까이 왔음이 틀림없다. 그러나 북한의 상류층 및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우호적인 의식이 약하면 자칫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그들이 북한급변사태 후에 미국 및 유엔 등에게 전체국민투표를 통한 자체적인 친중정권 수립을 주장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참 정보의 유입은 북한급변사태를 더욱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현재의 자유통일포럼은 일부 언론과 국민들에게 잘못 인식되어있는 애국적인 자유통일부분을 교육과 홍보를 통해서 국민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태어나야 한다. 현재 일부 언론과 여당에서조차도 애국세력의 자유통일, 종북좌익 척결운동을 진보 극좌익에 대항하는 극단적 우익세력으로 치부 하곤 한다. 북한정권이 의도하고 있는, 핵 소형화 후 미 본토를 향한 대륙간 핵 탄도탄으로 미국을 위협한 후 주한미군을 철수 시키고, 종북좌익 세력들을 통해 대한민국 내부에 극심한 혼란을 야기한 후 적화시키려는 강렬한 의지를 막고 우리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우리애국세력의 노력이 극단적 보수우익 골통의 논리란 말인가?
  
  그리고 그런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국정원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과연 애국인가? 또한 현재까지는 한미일 동맹과 경제 협력 하에서 고도성장을 했지만 현재 중국, 러시아 등 비민주, 반인권 공산국가와 가까워지려는 한국에게 정확한 방향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애국세력이 극단적 우익세력이란 말인가? (중국, 러시아조차도 한미일 협력체제하의 안보와 경제발전상태의 한국에게 우호성을 보일 뿐인 것이다. 동맹국 이었던 북한, 베트남, 죠지아 등도 필요성이 없어질 때는 공산주의 논리에 따라 무자비하게 숙청당할 뿐이다.)
  
  이제는 수출위주의 경제구도에서 자원의 고갈과 임금상승 등등으로 정점상황에 와있는 한국의 경제상황에 비쳐보았을 때도 자유통일을 주창하고 선진통일한국을 지향하는 자유통일포럼의 발족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우리의 현재의 분단상황은 절대 영구한 평화, 안정, 발전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필자의 오랜 미국생활의 경험에 비춰볼 때 우리의 우방 미국 또한 이러한 자유통일포럼이 한국국민들의 국민의식을 바르게 교육시키고 종북 척결 그리고 자유통일을 지향한다면 강력히 지지 할 것이다. (그리고 일본 또한 자유통일포럼을 주축으로 한미동맹을 확고할 때 그들도 우리를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
  
  김성한(리버티 헤럴드 재미 특파원)
  dc7480@gmail.com
  
  

[ 2014-01-24,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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