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해서 여지를 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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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소속 작성일14-01-22 19:21 조회2,0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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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애국자들이, 지박사의 논리에 밀려,,
'박근혜 식 통일은 반대하지만, 정의로운 통일은 해야 한다'는 둥..
그런 미련을 가지는데...
오늘은 내가 통일된지 400년 이상된 사례 하나를 소개하겠다.
바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이다.
스코틀랜드의 제임스6세가 잉글랜드 왕위에 오르면서 두 나라가 통일 되었는데..
무려 400년이나 지났지만,,
스코틀랜드인의 정체성 조사(1986년)에 따르면,
자신을 영국인이 아닌 스코틀랜드인이라 인식하는 비율이 무려...
69%(그냥 70프로 라고 하자)에 달했다...
그리고 영국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불과 10프로에 불과했다....
물론 두 나라가 사이 좋을때도 있었다. 먹을게 많았던 영국의 전성기였다.
이때 해외취업 기회도 많았고, 영국이 부강하니, 스코틀랜드인들은 자신을 영국인으로 여겼다.
그래서 나폴레옹 전쟁이나 1,2차 세계대전때는 지원병이 쇄도하였다.
그러나 제국이 수축되고, 영국병이라 불리는 무기력이 찾아오자, 몇개 남은 파이를 두고
몰골사납게 싸우더니.. 서로가 서로를 비난한다.
영국은 스코틀랜드의 행정체계와 사법체계를 그대로 두고 통일 했기에,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일국 양제 스타일의 통일과 흡사하다..
남북통일시, 남북이 화합하리란 보장이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
예컨대, 스코틀랜드 민족당이란게 있는데, 영국 국회내에서 의석수가 10석이 넘고, 그 동네에선 30프로 이상의 지지를 받는다..
만약, 남북이 균형을 안 이룬다면, 즉 남한이 조금이라도 더 잘산다면, 북한 민족당이 출현하지 말라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그 정당이 북한 전역을 석권한다면? 남한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퍼주기, 져주기를 해서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래서 남한의 세금을 더 많이 거둬서 북한에 더 투자하려고 한다면?? 남한 국민들은 속이 쓰릴까? 아님 진심으로 행복할까?
'박근혜 식 통일은 반대하지만, 정의로운 통일은 해야 한다'는 둥..
그런 미련을 가지는데...
오늘은 내가 통일된지 400년 이상된 사례 하나를 소개하겠다.
바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이다.
스코틀랜드의 제임스6세가 잉글랜드 왕위에 오르면서 두 나라가 통일 되었는데..
무려 400년이나 지났지만,,
스코틀랜드인의 정체성 조사(1986년)에 따르면,
자신을 영국인이 아닌 스코틀랜드인이라 인식하는 비율이 무려...
69%(그냥 70프로 라고 하자)에 달했다...
그리고 영국인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불과 10프로에 불과했다....
물론 두 나라가 사이 좋을때도 있었다. 먹을게 많았던 영국의 전성기였다.
이때 해외취업 기회도 많았고, 영국이 부강하니, 스코틀랜드인들은 자신을 영국인으로 여겼다.
그래서 나폴레옹 전쟁이나 1,2차 세계대전때는 지원병이 쇄도하였다.
그러나 제국이 수축되고, 영국병이라 불리는 무기력이 찾아오자, 몇개 남은 파이를 두고
몰골사납게 싸우더니.. 서로가 서로를 비난한다.
영국은 스코틀랜드의 행정체계와 사법체계를 그대로 두고 통일 했기에,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일국 양제 스타일의 통일과 흡사하다..
남북통일시, 남북이 화합하리란 보장이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
예컨대, 스코틀랜드 민족당이란게 있는데, 영국 국회내에서 의석수가 10석이 넘고, 그 동네에선 30프로 이상의 지지를 받는다..
만약, 남북이 균형을 안 이룬다면, 즉 남한이 조금이라도 더 잘산다면, 북한 민족당이 출현하지 말라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그 정당이 북한 전역을 석권한다면? 남한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퍼주기, 져주기를 해서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래서 남한의 세금을 더 많이 거둬서 북한에 더 투자하려고 한다면?? 남한 국민들은 속이 쓰릴까? 아님 진심으로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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