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조하여 뉴욕타임즈지 기사 사진 바꿔치기 한 영화 '화려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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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사논객 작성일14-01-19 20:42 조회2,56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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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5월 21일 광주를 떠났다가 23일 다시 광주로 돌아온 독일인 기자 힌츠페터가 일본에서 가져온 22일자 마이니치 영문판 신문입니다. 5월 21일의 무장시민군 차량 행렬을 보여주는 이 신문 대문 사진은 일본인 사진기자 風間公一이 찍은 것임이 거의 확실합니다. 그는 1985년 신동아 7월호에 “日人 사진기자의 現場 목격기”를 기고하였으며, 그 내용 중 일부가 김대령 저 "역사로서의 5.18"에 인용되어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이 사진이 실린 뒤 14시간 지난 미국 동부 시간 5월 22일에 뉴욕타임즈 지에도 똑같은 사진이 실립니다.
아래는 사진 크기를 작게 줄이지 않은 사진입니다. 바로 이 사진이 5월 22일자 해외 신문들에 실린 사진입니다. 風間公一이 증언하듯이 시민군은 죽인다고 협박하며 기자들이 5월 21일 정오 무렵의 이런 장면들을 찍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한 장의 사진이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로 보내지고, 다시 미국 뉴욕타임즈 편집실로 보내졌습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가 이 사진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사진이 바꿔치기 되어 있네요? 21일자 사진이 29일자 사진으로 바꿔치기 되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깡패들처럼 보이는 험악한 무장폭도들의 사진을 빼 버리고, 동정심을 자아내는 장례식 사진으로 바꿔 치기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29일 사진이 22일자 신뭉에 실리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영화 '화려한 휴가'와 5.18 사기꾼들에게 물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합동장례식 사진도 위조 사진입니다.
이 엄청난 사실을 http://www.study21.org/518/photo/newyork-times.htm 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조작한 뉴욕타임즈지 기사 사진"이란 제목의 글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의 한 장면과 더불어 자세히 보고 읽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날조와 조작은 좌빨의 종특이네요. 좌빨 성향을 가지게 하는 유전자가 있다 하던데 날조와 조작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습성도 함께 유전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어쩌다 한두 번 하다 보면 양심에 찔려 그만두게 되는 날조와 조작을..... 주구장창 수십년 동안 계속할 수 있는 건 종특과 유전의 문제로도 해석해 봐야 하는 건 아닌지.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날조와 조작이 좌빨의 특징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국민이 또 속고 또 속습니다. 이 영화에 천만 관객이 동원되었다는데 그 천만 명 중 아무도 이 날조와 조직을 보지 못한 채 속았습니다.
rndpffldi님의 댓글
rndpffldi 작성일5.18 선동 왜곡 역사관을 가진 박근혜는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일 수 없다. 박근혜는 하야 하라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또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내셨군요.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매스콤이 썩어서 저런 것 보도도 안 해주지요. 조선일보나 문화일보에 제보를 한 번 해보시죠.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작성일고사연님 좋은 의견입니다. 지금 제가 서둘러 공개하여야 새 자료들이 많이 밀려 있어서 조선일보나 문화일보에 제보를 할 겨를은 없겠지만 혹 월간지 제보의 가능성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