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주의, 딱히 할말도 없어 한번쯤 둘러대 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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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1-18 03:11 조회2,2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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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자비로워라...
성인들의 말은 무색무취하다. 모가 나지 않고 한없이 깊고 한없이 넓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그 한 없이 무덤덤한 말씀에 중생들은 평생 열광한다.
민주적 지도자의 기본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원칙주의에 있다.
그런데 성인군자도 아닌, 주어진 리더십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 정치인으로서 누구라도 가져야 할
무색무취한 원칙을 마치 자신만의 리더십인양 간주한다면
그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다.
진정 오늘, 여기, 이 나라의 아픈 문제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으니까...
박 대통령의 원칙주의.... 깊이 공부가 되지 않은 지도자로서
딱히 할말도 없어 한 번쯤 둘러 대본 소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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