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뉴욕한인회! 그걸 변호하는 조선일보 특파원 나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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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4-01-18 14:08 조회2,87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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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제목부터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맥도널드서 쫓겨난 한국노인, 그 뒤엔 韓人 고령화’
고령화가 비단 韓人들만 있는 겁니까? 뉴욕 시민 누구나 다 늙으면 노령화됩니다. 한국인을 모독했다는 미개한 사상으로 뉴욕 플러싱구 맥도널드 상품을 한 달 동안 불매운동하겠다는 겁니다. 허허~
그리고! 미국사회 동화 안 된 건 전적으로 내탓, 우리탓이지 남탓으로 돌리는 투로 들립니다. 그것까지 책임져주는 미국사회가 아닙니다. 철저히 개인주의라는 건 책임도 곧 자기 스스로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작년 11월 이후로 노인들을 내보내달라는 신고건수가 네 차례 접수됐다면 뭔가 우리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에게 폐를 끼치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우리네 정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다인종,다문화 사회에서 권익을 위한 항의는 필요하겠지만,
염치가 있어야지?
노년을 추하게 살면 곤란 하지요.
고 아래 공공도서관에 가면 한글 책, 컴퓨터 많이 있지 안나요?
또, 걸어서도 갈 퀸즈칼리지 가면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많아요.
또, 전철 타고 맨해튼 나가면 수준높은 공짜 구경 널려있어요.
뉴욕 같이 멋진 도시에서 왜들 그렇게 사시는지?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작년 여름에 제가 올린 글, "맥다놀"이 생각 납니다. 벤쿠버, 엘에이 한인 타운도 맥다놀은 한인들에 완전히 점령당한 기분이었는데... 누욕도 그렇군요;
"카나다 밴쿠버 코큍램..그 한자락 언덕에 약 3분에서 5분사이 간격으로 McDonald가 세개가 있다.
사람들은 그저 부담없이 그곳으로 지인들을 만나거나, 교제의 장으로 널리 사용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그 중 하나는 한국인 오너라고도 하는데... 여튼, 한국사람들이 아주 많다. 한국 서울에 있는 가게인가 할 정도이다.
이 멕도날드에는 와이파이가 됨으로 한국 학생들이 너도 나도 나와서 컴이나 쎌폰(한국명. 핸드폰) 장난들을 하면서 인터넷을 즐긴다. 그러다가 그것이 도가 지나처, 한 곳에서는 아예 컴이나 핸드폰을 하는 한국 학생들이 자리들을 점유하여 깔고 앉아있는 바람에 이웃 외국 사람들에게 드러내놓고 적잖이 싫은 소리들을 듣곤 하였다. 드러 내 놓고, 외국 사람들이 고개를 사레질하는 모습도 몇차레 직접보았고, 욕하는 사람들도 보았다. 공중질서가 없고, 자리들에 퍼질러 앉아 꼴 들 사납다는 볼멘소리들이었다.
그러더니, 어느정도 통제를 하는가 싶었다. 그런데, 이제는 종교 이단들이 내놓고 전도포교라는 미명아래 삼삼오오 자리를 틀고 .. 어디 편하게 커피한잔을 들며 지인들을 만난다는것이 이제는 아예 부담이 될 정도였다. 또, 그 한국 학생들과 사람들이 있다 간 자리에는 가끔 먹던 것들 치우지도 않고 그냥가기가 일쑤고 먹다남은 것들을 가져다가 버리는 쓰레기통들이 이곳 저곳 길 나가는 목들에 있는데... 그 모습들도 가지런하게 정돈하지도 않는다. 나도 세차레 쯤 내 손으로 자리를 치우고 닦고, 그리고 지인들을 앉으라 권하며 자리했던 경험들이 있다. 내가 머무는 곳이 바로 이곳 한인타운이기 때문이다. 또 향이좋은 시니어커피 한잔이 천원도 훨 안되는 값이고 실버들에게는 리필이 자유스러우니 그 어찌 좋지 아니하였겠는가!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밴쿠버, 아니 카나다는 중립국임으로 집총을 거부하는 종교, 그래서 군 복무의 의무를 거부하여 입영을 기피하는 종단, 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한국에서 이곳으로 그 아들들 등을 데리고 나와 있다는 소리가 공공연하게 들린다.
종교는 종교라치자.
자기들이 놀던 자리, 한 여름 시골 계곡에 먹고 마시고 싸고 간 것들 너절하였던 60년대의 모습들이 여기서 다시 어처구니 없게 오버랩된다. 그들이 틀고 앉았던 그 자리.. 내프킨이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맥도날드에는 거의 사람들마다 한웅큼씩 내프킨들을 빼내어 쓰고, 입닦고, 그리고 남은것들은 가지고 간다. 그리고 모처럼 지인들을 만나 차라도 한잔하려고 나오는 사람들의 눈으로 볼때.., 그들이 앉아 하는 모습들과 그들이 앉았다 간 자리에 다른 분들이 앉아야 한다는 기본도 잊은체, 그들에게는 그런 이웃도, 배려도, 존경도, 예절도... 그리고 인사도 아예 없는 몰상식 그 자체였다.
대한민국의 백성들, 지금이 어느때인가? 북괴가 핵을 가지고 요절내겠다는 말세요, 눈 깜짝하는 사이에는 코를 베어가는 세월이고, 여성들이 가까이 가거나 하면, 혹여, 성폭행 치한으로 걸리는건 아닌가 하여, "무서우니 좀 거리를 띄워서 걸어가세요"하고, 오히려 남자측에서 먼저 그러고 싶을 만큼 성폭행이라는 유행어를 세계적으로 양산하는 나라가 아닌가! 아름답던 미소로 인사하던 나라, 그렇게도 참하고 착하던 여성들의 나라가 이제는 더는 아니다. 그리고 어리고 젊은 아이들이 어른들을 보고 인사쯤 하는 그런 나라는 더는 더더욱 아닌것으로 오판될 정도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래도 자기들 좋아 하는 짓들을 저들 좋은대로 하며 산다는데.. 내가 말릴 재간은 없다. 그러나, 그리도 좋은 전철역과 휴게소들의 공중화장실들과, 세계에 자랑할 말한 학벌들을 자랑하는 나라, 그리고 올라간 건물들과 자동차들과 .. 여러 면에서 세계적으로 잘 발달되는 나라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그러나 그 파편인 이민사회에서 보는 모습들이라는건.. 아직도 그 민도에 있어서는 세계 최 하위인 듯 싶다.
너나 나나 사람들에게 못 배워 먹었다는 눈쌀 눈총들에서 우리는 부디 자유해야겠다는 강한 소원이 일곤한다.
삶을 어거하는 그 못난 우리들의 그 어떤 굴레들에서 우리는 문화인으로 출애굽하여 거듭나야한다. 특별히, 하나님, 예수님, 성경팔며 떠드는 종교인들의 삶이 가장 근본된 상식을 갖출 수 있는 수준들이 되는 "삶의 거듭남"이 있기를 바란다.
맥도날드를 미국, 카나다 사람들은 "맥다~놀", 이렇게 발음한다. 그렇다. 맥을 놓고 다들 즐겁게 놀다가 갈 수 있는 "맥다~놀"을 만들어 드리면 우리의 소사이어티는 한결 행복해질것 같다. 더위가 그리도 극성인 대한민국을 떠나, 우리는 덥도 춥도않은 16-22도 사이의 천국의 기후속에서 산다. 뿐인가, 천연의 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름답고 복된 좋은 자연조건들 속에서 산다.
부디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는 존재들로 공해없기를 바란다."
추천 : 28
한가람 13-08-22 07:44
아~~~ 한국사람 언제나 철 들려나???
대한민국은 언제나 철 들려나???
碧波郞 13-08-22 08:13
‘오막사리’ 님, 간만에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추천 때리고 까페로 퍼나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