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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 참패책임 교육부장관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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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4-01-13 16:42 조회2,12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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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학사교과서문제는 사실상 좌우파간의 역사전쟁이었다.
여기서 우파가 상상불허의 몰패를 당했다. 우리 근.현대사를 사실에 가장 부합하게 기술한 교학사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2,300여개 고등학교 중 사실상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판명 난 것이다. 세계가 찬탄하는 기적의 대한민국역사는 부정적으로, 음침한 북한의 김일성왕가역사는 긍정적으로 묘사한 좌파교과서들이 완승을 거두었다.

검인증교과서제도에서 교육부장관이 교과서채택에 관여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검증을 통과한 출판사끼리의 경쟁이며 선택은 각 학교의 자율이다. 교학사교과서가 채택되고 말고는 판매하는 교학사의 비즈니스역량과 시장(학교)의 몫이지 교육부가 관여할 문제나 책임질 일은 아니다. 그럼 교육부는 이번 교학사교과서채택 제로의 이 참상에 정말 아무 책임이 없는 건가?

교육부가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는 아래의 세 질문 답에서 결정될 것이다.
1. 청소년 역사교육 바로잡기는 박근혜대통령이 주창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가?

2. 8종의 역사교과서 중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은 좌편향이란 사실에 무관심한가?

3. 좌파들이 교학사교과서 불매운동을 조직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에 책임 없는가?

청소년들에 대한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건 분명 대통령이 강조한 사항이다.
오늘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역사에 자부심 자긍심을 갖게 하고, 북한실정에 대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잡을 교과서는 교학사교과서가 유일하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마당에 교학사교과서 채택학교가 사실상 단 한곳도 없다는 건, 교학사나 우파의 참패이전에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모욕이고 수치 아닌가?

좌파들이 전국에 걸쳐 조직적으로 교학사교과서 불매운동을 벌이고, 갖은 저질 악질수단을 동원한 협박이 있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는 교육부의 사후약방문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그럼 이런 행패가 있는 줄 뻔히 알고 있었을 교육부가 사전에는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나? 공식적으로 경고라도 했어야 하는 게 당연한 조치이고 최소한의 임무 아닌가?

양아치 깡패가 설치며 시장 질서를 교란할 때 시장관리인이 손 놓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는 건 명백한 직무유기다. 사실상 대통령이 주도한 좌우파간의 역사전쟁이었음에도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료들은 마땅히 해야 할 임무조차 방기한 채 보신주의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당장 지난해 10월18일 광주교육청이 교학사교과서 불매운동에 나선 것부터 불법 아니었나?

정부기관이 이런 불법을 태연히 공식적으로 자행하는데도 교육부는 눈 뜬 장님이었다.
허면 여타 음성적으로 자행된 좌파들의 불법행태가 어느 정도였을지는 불문가지다. 교육부가 특정교과서를 두둔할 수는 없지만 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도록 질서를 잡아야 하는 책임은 있다. 헌데 교학사교과서를 두고 전국이 마치 예전 건설입찰현장에 양아치들이 제 맘대로 눈알 부라리며 설치는 꼴이 되었다.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료들은 그들 비위 건드렸다가 민주당이 앞장선 좌파들의 시비에 휘말릴까봐 그저 제 몸보신에만 치중한 결과가 오늘 이런 참극을 초래한 것이다.

보수우파의 분노는 제쳐두더라도 모시는 대통령체신을 생각해서라도 교육부장관은 사표내고, 차관이하 실무자들도 의무를 방기한 책임을 져야한다. 교학사교과서로부터 비롯된 역사전쟁은 1차 참패로 끝났지만, 이로서 분위기를 일신하여 반전의 기틀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교육부장관은 책임통감을 선언하고 당장 물러나라! 그냥 물러나면 안 된다. 반드시 책임통감 사유를 발표해야 한다.

댓글목록

표싱즈님의 댓글

표싱즈 작성일

물에 물탄
술에 술탄
소신 없는자
자리보전에 어물쩍
내려야 마땅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대통령은 반드시 교육부 장관을 문책하여 자신의 진정성을 관료사회에 확인시켜야 합니다.

북가주님의 댓글

북가주 작성일

현산님!
대통령 체신을 위해서라도 교육부장관 이하 밑에 있는 실무자들 사표를 내고 책임을 지라고 하시면서 대통령은  끝까지 아끼고 사랑하시는군요..

그러나 어느국가 또는 사회든지 최종적인 잘못은 지도자가 책임을 지는게 아닌가요?
여론에도  국정교과서 선호가 70% 이상이 동의 한다는데
박근혜대통령이 지금쯤이면 국민들한데 사과하는게 도리 아닌가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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