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까지 軍人예우 하는 나라, 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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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10-14 22:18 조회1,64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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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까지 軍人예우 하는 나라, 美國
CNN 등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 시각) US 에어웨이에 탑승한 앨버트 마를 미 육군 특공부대 일등상사는 제복(예복) 상의가 구겨지지 않도록 상의를 옷장에 보관해 줄 것을 여승무원에게 부탁했다. 미 서부 포틀랜드에서 동부 샬럿으로 가는 길이었다.
마를 상사의 상의 가슴팍에는 그간 근무지에서 받은 각종 표창 메달과 배지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그러나 승무원은 "옷장은 일등석 승객용"이라며 요청을 거절했다. 마를 상사 자리는 이코노미석이었다.
당사자보다 더 흥분한 쪽은 주변 승객들이었다. 한목소리로 승무원을 나무랐고, 커튼 너머 일등석까지 소동이 전해졌다.
그러자 일등석 승객들까지 합세했다. 승객 여럿이 앞다퉈 마를 상사에게 가서는 "내 자리에 앉으시라"고 한 것이다. 마를 상사는 제의를 정중히 사양했다. 이어 마를 상사가 "(국가를 위해) 봉사해줘 고맙다. 옷이라도 보관하게 해달라"며 간곡히 요청한 일등석 승객에게 상의를 건네는 것으로 소동은 마무리됐다. -하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14/2014101400130.html?Dep0=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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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혔으면 국가와 사회가 그에 상응할 대우와 예우를 갖춰야 한다.
댓글목록
북가주님의 댓글
북가주 작성일
경기병님! 건강 하시지요?
당연한 말씀인데 한국 군인들 특히 똥별 장군들의 행태를 보면 예우를 갖춰 줄려고 해도 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지요...참 아쉽습니다..올해는 특히 더더욱 불미스런 일들이....... 그리고 지금도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면 죽어서도 별들은 상석에 묘지를 주는 이유부터 바꿔야 합니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대통령 했던 분들이나 장군이나 일반 사병들이나 똑같은 평수의 묘지뿐입니다.
즉 대통령 장군 일반 사병이나 국가을 위한 헌신은 평등 하다는 정신에서 나오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