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서울서 부산 태종대를 가려고 길을 나섰다
지도도 없이  자연을 벗삼아 걸어서 간다고한다

한 소년은 서울서 부산 태종대를 가려고 길을 나섰다
60년대 트럭이지만 네비게이션을 달고 있다
누가 먼저 부산에 도착할것인가는 불보듯 뻔하다
다만.  소년은 난폭운전을 하다가 급사할 가능성은 있다
 
   

1. 적화통일의 가능성
유사이래 전쟁없이 통일이 된 경우는 거의 없다
동서독식 통일은  내외적으로 우리와 전혀다른 차원이다
북괴의 무력통일은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방법이다
통일방법에 있어서 우리는 사춘기 소녀의 무지개빛 몽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평양가는 지도를 들고 걸어서 부산을 가려는 사람과
네비를 달고 트럭으로 부산을 가려는 사람이 있다
누가 먼저 도착할것인가?
우리는 통일 방법론에서 이미 지고있다

북괴는 60여년동안 적화통일에 올인했다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북괴의 대남 통일전략전술은 이미 끝났다
미군만 철수시키면 적화통일은 식은죽 먹기다
미군이 아직은 요지부동이지만
북괴의 핵개발은 미군철수의 지렛대로 급부상할수가 있다
북괴의 핵개발이 대미용이라고 하는 좌빨들은 어떤의미의 대미용인줄 모르는가
오산이나 평택 미군기지에 한방먹이면 대미용인가?

2, 평화통일 가능성
우리는 평화통일을 하기위하여 60여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
눈물콧물 흘리며 이산가족 상봉하고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가동하며 무기(달러)를 공급하고 있다
부산간다는 사람이 평양가는 지도를 들고 길을 나선꼴이다
평화통일 하겠다는 인간이 무기를 대주면서 무력통일 해달라고 애걸복걸한것이다

남에 바둑 남에 장기가 잘보이는것은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통일은 대박이라는 욕심이 앞을 가리면
평양가는 지도를 들고 부산 간다고 경거망동하게된다
우리는 지금 평양가는 지도를 흔들며 부산을 간다고 착각하고 있다

결론
북괴처럼 오직 민족통일만이 목적이라면
우리가 김정은에게 남한을 바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다
전쟁없이 통일되고, 현재의 조중 국경선을 유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김정은 통치를 받고 살려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적화통일은 가능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평화통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동서독은 우리와 차원이  전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