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통일', '불의한 통일'과 그에 대척되는 '정의로운 통일'............이런 용어가 중요한 이유는 우익이 그냥 "통일에 반대한다"라고 말할 경우 통일 자체를 반대하는 것으로 좌빨들이 곡해하여 감성팔이 식으로 선전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지요. 적절한 용어를 개발하여 사용해야 좌빨의 주특기인 감성팔이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있을 통일 관련 논쟁에서 적절한 용어 개발과 사용은 필수이므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람 가세님!
가장 큰 문제가 보수적인 젊은이들이 퇴진의 퇴 소리만 들어도 펄쩍 뜁니다... 지난 1월 7일 모임에 변희재씨가 국정원 거부에 동참하고 박근혜정부가 거부하면 퇴진은동까지 생각했던 것 같은데 같은  젊은 보수들의 리더인 황장수 소장의 반대로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큰 젊은 보수들은 퇴진운동에 아주 부정적입니다. 저역시 일베와 숫컷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거부권을 하지않으면 작전상 퇴진운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글 올렸다가 욕만 실컷 먹었습니다.
이런 실정인데 유람가세님은 어떤 특별한 계획이나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1-10 11:42

물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 계획을 우파 진영에서 인지도 있으신 분들이 실행해 주시기를 바라는 거지요. 변희재 씨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 하니 그 걸 안 것만으로도 큰 성과이고 시작입니다.

앞으로 변희재 씨 같은 분들이 하나 둘 씩 더 나타나면 제 계획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자금도 세력도 없기 때문에 누구든 인지도 있는 다른 분들이 빨리 나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1-10 11:47

그리고 역시 황장수 씨가 문제네요. 황장수 씨가 자신은 박근혜 정권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식의 말을 했을 때 이미 위험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황장수 씨가 작년 12월 말에 갑자기 집회를 추진해서 일베에 공고하고 열었을 때 뭔가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했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을 만들어 젊은 우파들을 가두어 관리하는 역할을 하려는 게 아닌가 짐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