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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체스판 (미국의 유라시아 대륙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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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사타누스 작성일14-01-07 15:28 조회2,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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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라시아대륙 전략 (거대한 체스판)사회/ 독서

2011/01/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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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단순히 200여개 국가중 한 나라가 아니다. 또한, 단지 1등국이라는 의미 이상이며, 세계의 지배자이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요인은 군사,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월등한 지위에 있기 때문이다. 냉전이 끝난 90년대초, 소련이 해체된 후 미국은 유일하게 남은 최강대국으로서 위상정립이 필요하였다. 더 이상 세계의 경찰과 같은 개입주의적 태도에서 벗어나 국내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고립주의와, 더 많은 지도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것인데, 결과적으로 후자의 상황이 되었다. 이로인해, 미국은 군사적, 문화적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의 경제도 더 좋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 책은 1997년도에 쓰여졌는데, 후자의 입장을 채택하도록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유라시아를 관리하는 자가 곧 세계를 지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전쟁은 과거처럼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단순한 힘의 논리로 제압되지 않는다. 미국이 이 대륙에서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군사뿐아니라 외교전략도 잘 수립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유라시아대륙을 체스판이라고 했을때, 체스 선수는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인도이다. 영국과 일본은 미국의 의도대로 어느 정도 움직이기 때문에 선수라고 할 수 없다. 체스판에서 중요한 거점 지역은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남한, 터키, 이란등이다.

 

유럽의 이슈는 EU와 NATO의 영역을 얼마나 동쪽으로 넓히느냐에 있다. EU의 확장은 여기에 가입하고 싶은 동유럽과 기존의 서유럽 국가들 간의 이해관계,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의 비교적 큰 나라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미국이 진정 큰 유럽을 희망하는가에 달려있다. 한편, NATO는 EU보다 확장속도가 더 빠른데, 영향권을 확대하려는 미국과 미국의 보호아래 들어가고자 하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보여진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5200만명이며, 러시아와 동일한 민족이다. 우크라이나 없이는 러시아는 다시 제국이 될 수 없고, 유럽에 들지 못한다. 우크라이나가 완벽히 유럽에 속하게 된다면 러시아로서는 중앙아시아적 성격을 띠는 국가로 전락한다.

 

약 3억 인구의 소련이 1억5천만의 러시아와 나머지 1억5천만의 독립국가들로 분리되었다. 구 소련의 군사적 전진기지들은 대부분 독립소국가들이 속해있는 지역이고, 우크라이나를 잃음으로써 유럽과의 교두보를 잃어버렸고, 자원이 많은 중앙아시아가 독립함으로써 러시아의 타격은 컸다. 러시아는 다시 소련과 같은 위력을 되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아제르바이잔은 인구는 적지만 막대한 자원을 가진 카스피해 연안국으로 통하는 길목에 해당되어서 러시아, 터키, 이란의 경쟁지역이 되고 있다. 터키와 이란은 러시아 세력이 후퇴한 상황을 이용하여 카스피해와 중앙아시아 지역에 영향력의 증대를 꾀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군사력이 가장 집중된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전력은 10만명인데, 이들로서 얼마나 오랫동안 보장될 수 있을 것인가? 동아시아에서 미국에게 유럽과 같은 교두보는 없다. 남한은 통일후의 거취가 주목된다. 중국영향권으로 편입되면 미국으로서는 동아시아에서 설 곳이 위태로워지고, 일본의 지위도 변할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적극적으로 한일간 협력을 추구할 것이다. 중국은 지역강국은 될 수 있어도 세계의 지배자는 될 수 없다. 경제력과 군사력만이 아니라, 문화적 우위가 없고, 국민간의 갈등해소, 정치적인 민주화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어떤 나라도 고립된 하나의 나라로만 살 수는 없다. 또한, 다른 나라와 연합해야만 살 수 있다. 구 소련의 신생독립국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그 기준은 큰 나라를 기준으로 할 수 있고, 민족이나 종교, 비슷한 문화권으로 연합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한미동맹을 가볍게 볼 수 없다.

 

 

 

거대한 체스판 (브레진스키 저/ 김명섭 역)

[출처] 미국의 유라시아대륙 전략 (거대한 체스판)|작성자 이방인

나의 의견: 미국은 맹수를 조련하는 거인입니다. 근본적으로 유라시아에 있어서 극단적인 불안정도 극단적인 안정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거꾸로 말하자면 필요하다면 안정을 만들 수도 있고 불안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뉴스는 현상을 말할 뿐 그 뒤에 숨겨진 전략이나 전술을 말하지는 않는 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항상 잠재적인 적을 기르고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기 전에 붕괴시키는 전략을 취해 왔습니다.

로마가 붕괴가 된 이유는 팍스로마니카 5현제의 평화기간에 있습니다. 300년의 평화는 사회를 부패로 찌들게 하였고 향락적이고

내부를 분열 시켰습니다. 즉, 이를 막기위해 잠재적인 적을 육성시키고 그로 인해 내부적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로마처럼 천년이 가는게 아니라 만년이상의 영원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구소련을 붕괴시키는 것은 엄청난 외채를 꿔주고 이자를 극단적으로 올려서 붕괴시키고 일본은 플라자합의에 의해 또는 은행을 붕괴시키는 방법으로 극단적인 경기침채로 몰고 갔습니다.

이번에 중국은 투자한 자금과 기업을 철수시키는 방법으로 몰락을 시킬거라는 겁니다.

이를 먼저 감지한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었고 뒤이어 감지한 나라는 중국입니다.

센카쿠/다이오다오 분쟁이 일어나는 시점을 살펴보면 양적완화를 축소한다고 발표한 시점과 일치합니다.

미국의 달러는 전세계에 기축통화로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줄여버리겠다고 하니

엄청난 실업자와 사회소요를 일으키겠다고 할 것이고, 이는 중국 공산당의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선택은 내전으로 가는 것보다 전쟁으로 돌려서 모든 사회적 문제를 적에게 하려 할 것입니다.

역사는 이에 대해 교훈을 주고 있는데, 중국은 전쟁시 반중국 국가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점유하려는 전략을 취하려고 할것이며

이를 대비하기위해 미국은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 한국,일본,베트남,몽골,인도등과 동시에 군사조약을 맺으려고 하는 겁니다. 하나의 국가가 중국으로 부터 침략을 당하면 동시에 중국을 치고 올라가겠다는 전략인것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했을때 프랑스나 그밖에 국가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면, 유럽이 히틀러 손에 장악 되는것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틀러는 전격전으로 각개격파 했고, 만약 중국이 이를 본받아 인해전술로 각개 격파한다면

위험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나 전쟁은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을 효과적으로 막기위해서 미국은 한국과 북한을 통일시킬 필요가 생기는 겁니다. 남북한은 해방후 근 60년동안 전쟁준비를 한나라들입니다. 서울은 휴전선과 가까이 있고 항시 병력을 기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입니다.

현역병 뿐만 아니라 예비군까지 포함하면 1000만이상이 쏟아져 나오는 국가는 한국과 북한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일본은 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서 까지 한국과 대립각을 세울까요.

세계정세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과거에 자꾸 집착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일본 또한 계속 때가 되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도 원인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한국은 정치적 이유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 모른척하고 넘어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거 식민지 역사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의도는 한미일 동맹이 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것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즉, 동북아에서 오직 일본만이 이 전쟁을 수행을 할 것이고 이전쟁이 끝난 후 중국의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군사주권 국가, 자원자립도 100% 달성, 식량 주권 확보 이런 것들을 모두 갖겠다고 하는 겁니다.

여기서 미국과 일본이 갈등이 나는 이유는 일본이 그렇게 될경우 중국보다 더 위험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일본은 중국보다 기술력과 과학이 뛰어난 선진국입니다. 어느정도 견제할 국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통일 한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영구적인 동맹 아메리카 합중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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