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파는 도대체 어쩌려는 건가?

지금까지의 경과로 볼 때 앞으로도 박근혜는 바뀌지 않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아마 바뀔 것이라고 애써 믿고 싶은 게 우파 인사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우파가 아무리 글을 쓰고 합리적인 주장을 해도 박근혜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혹 가다 바뀌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지만 그 것은 박근혜가 앞으로 지속적인 배신 행위를 하기 위해 우파와 국민들에 대하여 간을 보거나 면피 거리를 마련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싹수만 보고도 사람을 판단할 줄 알아야 하고 그 건 비상 시국에서는 더욱 필요한 일이다. 박근혜의 싹수만 보고도 박근혜를 판단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우파 인사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충고를 계속하면 박근혜가 바뀔 것이라고 굳게 믿고 박근혜 퇴진 운동에는 나서지 않으려 하는가?

박근혜가 바뀌지 않음을 5년 뒤에 확인해 보고서야 행동에 나서려는가? 그 때는 이미 늦어 버려서 모든 국민이 망국노 신세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적극적으로 나라를 팔아넘긴 자들이 매국노라면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때 그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때를 놓쳐 나라를 망하게 만든 사람들을 일컬어 망국노라 하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대한민국 우파에게는 망국노라는 이름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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