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과 전태일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김주열과 전태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주 작성일14-01-04 01:54 조회2,480회 댓글8건

본문

  

김주열과 전태일


좌익들의 주장에 의하면, 故김주열은 이승만이라는 독재자를 끌어내린 4.19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며,  故전태일은 노동자를 탄압한 박정희라는 독재자의 어두운면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처럼 두 인물은 각각 이승만과 박정희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4.19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의 죽음. 김주열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 후 마산상고에 입학하였다. 마산상고 재학시절 3.15부정선거 규탄시위에 참가했다가 행방불명된 이후,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최루탄이 눈에 박힌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이 소식이 기사화 되면서 4.19가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당시 좌익들은 경찰이 시체를 유기했다고 선동하고 다녔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경찰이 시체를 유기할 목적이었다면, 눈에 박힌 최루탄을 제거하고 유기를 했어야지, 어째서 최루탄을 제거하지 않았을까? 경찰이 한 짓이라는 것을 일부러 보여줄 심산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게다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마산 중앙부두에 시체를 유기하다니? 만약 좌익들의 주장대로 경찰이 한 짓이라면, 이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사건이다.

그런데, 최루탄이 눈에 박혀서 죽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가까운 위치에서 얼굴을 향해 정조준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정조준을 한다고 해서 전부 다 박히는 건 아닐 것이다.


 

전태일은 대구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체 노동자로 일을 하다가 19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공장을 전전하며 재봉사와 재단사의 일을 하던 중 노동자의 권리를 주장, 1970년 11월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 자살한 인물이다.

김정환의 저서 <역사의 희망과 희망의 역사: 근.현대편>(푸른숲,1998년, 272페이지)을 보면 사건 당시 전태일은 그의 친구 김개남(전태일 평전에도 등장하는 인물이자 가명이다.)에게 자기 몸에 성냥 불을 그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미상의 인물은 전태일의 몸에 불을 붙였고 전태일은 평화시장을 뛰어다니던 중 방치되어 거의 사망 직전에 이르렀고,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근로감독관이 보증을 거부하여 여러 시간 방치되었으며, 다시 옮겨진 성모병원에서도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평전에는 "누구 한 사람 죽는 것처럼 쇼를 한판 벌여서 저놈들 정신을 번쩍 들게 하자"는 문구가 나온다. 물론, 이 말은 전태일이 한 말로 기록되어 있지만, 내 생각에는 시체쇼를 기획한 자가 전태일을 꼬득이면서 한 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태일은 분신자살을 하기 전에 자기 어머니에게 구경거리가 있으니 오후 1시에 국민은행 앞으로 나오라고 했다고 한다. 세상천지에 자기가 불에 타서 죽는 끔찍한 모습을 어머니에게 구경하러 오라고 하는 아들이 있을까?

대게 분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장소에 미리부터 자리잡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전태일은 갑자기 온 몸에 불이 붙은 체 골목에서 뛰쳐나왔다. 아마도 몸부림치며 살려달라 애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끝내 방치된 체로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런데 전태일은 살려달라 애원하는 비명소리가 아니라 근로기준법을 외쳤다고 한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마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마라' 등이었다고 한다. 휘발유를 휘감은 온 몸에 불이 붙어서 타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고통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고통의 순간에 저 많은 문구를 외워서 외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가?

전태일이 온 몸에 불에 타서 죽던 순간, 전태일의 손에는 근로기준법 책자가 쥐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근로기준법 책은 불에 타지 않았다고 한다.

지만원 박사에 따르면 이렇게 불화살이 되어 죽음을 맞이한 노동자가 무려 17명이나 된다고 한다. '장엄한 공경만 연기하라'고 속여 놓고는 여러 사람들이 바람을 잡는 틈을 이용하여 누군가가 성냥불을 그어댔다는 것이다.

댓글목록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만만한 사람을 데려다가 희생을 시켜서 시체장사를 하는 교활하고 사악한 종북세력들의 정체와 고질적인 수법이 이번 고가도로 분신자살건은 한 두건이 아닙니다.
제주4.3 공산폭동.광주무장폭동.김주열.전태일.이남종건도 종북세력이 만든 대남선동공작으로 새롭게 조명해야 할 것입니다!

전태일은 사노맹에 가입하여 사상교육을 받고 성냥불을 그어 주었다는 그자가 분신자살을 한다고 하여서 어머니에게 구경을 나오라고 한 것일 것이고, 그자는 순진한 전태일에게 휘발유를 끼얹어 분신을 시키고 쓰러지자 노동규약을 손에 쥐어 주었기에 불에 타지 않았을 것이다.

이남종도 그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변심을 막기 위해 쇠사슬로 묶어서 휘발유를 위에서 끼얹져 분신타살을 시킨 것으로 보면 분명할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분신타살사건에 위에서 2명 아래에서 2명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 진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자신들이 간방에 안가고 조성한 비자금을 지켜서 향후 정권을 잡으려고 자살위장 타살을 저질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설을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고 보며, 전면적인 재수사가 이루어 져야 하지 않겠는가 싶다.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김주열 건은, 박사님이 전에 인용한 바 있는 전향 거물간첩 김용규의 책(소리없는 전쟁)에 나오는 '마산의 공작조'가 저질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산공작조 조장이름이 '이석'이던가?

1. 최루탄은 포처럼 쏘는 것이 아니고 기껏해야 수십 미터 이내로 야구공을 던지는 수준의 힘으로 발사하는 것임. 압축공기 같은 걸로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경찰기동대에 물어보면 알 수 있겠죠...박격포처럼 생긴 발사기이거나 총구에 꽂아 쏘는 총류탄 같은 건지 당시 사진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또 최루탄 생김새가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포탄이나 총알처럼 뾰죽한 것이 아니고 크기나 모양이 캔커피처럼 대체로 원통형으로 생기지 않았을까 짐작됨.   

"사람이 손으로 던지는 정도의 힘으로 쏜 원통형 최루탄이 산 사람의 두개골을 뚫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 최루탄발사기 바로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면 또 모를까. 그랬을 가능성은 제로임. 왜냐하면 경찰이 그렇게 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정도면 최루탄이 아니라 곤봉부터 맞고 체포됐을 것이기 때문임. 또 모두가 경찰이 가까이 오면 이리저리 도망다니기 바쁘죠. 

2. 최루탄은 수십 도 정도 상향으로 쏘므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거리를 뛰어다니며 데모를 하는 사람의 두개골에 "수평으로 박힐 수가 없다"는 점. 

1, 2를 감안하면 경찰이 발사하는 최루탄에 맞아 그래 됐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음.   

즉 마산공작조가 한 임무가 바로 어린 학생을 미리 죽여 망치 같은 걸로 최루탄을 박아 조작을 한 것으로 보임. 어린 학생을 고른 것은 상식적으로 시민들의 감정을 격하게 자극하기 위해서였을 것이고. 이런 일 터지면 과학수사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통하지 않지요. 한국사람들 감정적인 반응은 효미건이나 광우건에서 보다시피 이성적으로 통제가 안 됩니다. 과학적인 사고로 훈련(육하원칙과 물리, 화학, 생물학 등)이 잘 돼 있지 않아 이성보다 감정에 잘 휩쓸리는 낮은 민도 때문에.

이런 걸 보면 효미건도 단순 과실이 아닌 공작 가능성 있음....현장의 정확한 사진이나 그림이 있다면 지금도 분석 가능한데....도로와 장갑차 진행방향, 아이들 시신이 놓인 방향 등을 보고 物理的으로 분석하면 재검토 가능하다고 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도대체, 경찰에서는 뭣하고 있는가? ,,. 최류용 총류탄은 6.25 때 사용한 개인 화기 M-1소총에 별도로 M-7 총류탄 발사기를 총구에 장착한 후 - - - 카빈 소총에서도 총류탄 발사가능함. 발사기가 조금 다름 - - - 그 M-7발사기 끝에서 총류탄 하단부 구멍에 꼽아 끼워서, 노리쇠를 후퇴시키고, 꼭 꿩총 실탄같은 주름진 공포탄 형태의 발사탄약통 1발을 장입, 노리쇠를 전진시켜; 소총 개머리끝을 지면에 대고, 소총을 30도 45도 60도로 총몸을 지면과 이루게 조정하여, 방아쇠를 당겨, 曲射 彈道 飛行하여 최대 150미터만 날라가 총류탄 탄두가 지면에 찌그러지면서 비행하는동안 가열된 연막최류 gas가 나오는건데,,. - - - - - - 당시는 기존 경찰들은 전원 전남 광주 상무대 '육군보병학교'에서 '기초 군사 지식 교육 훈련'을 보수 교육시켜받 교대로 재 배출시키던 때였으므로 모두 다 잘 알 것이겠거늘말유. ,,. 여불비례, 총총.{경찰은 차제에 명예 회복 차원에서라도 진상 재조사를 해야하리라!}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총류탄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예를 든 것일 뿐입니다. 그만큼 멀리 날아가지도 않아요.
최루탄 최대사거리(사거리란 말도 맞지 않을 듯) 해봤자 30m 이내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이 손으로 야구공 던지는 정도 아닐까 생각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 銃榴彈(총류탄)은 사거리가 있읍니다. 최대사거리가 150미터인데요; M-7 총류탄 발사기를 M-1소총에 꼽은 뒤, 최류용銃榴彈의 밑{날개}부분 하단 구멍을 총류탄발사기의 끝에 꼽아 끼우는데! ,,. 가느다란 원형 홈이 약 7개 정도가 약 2쎈티미터 간격으로, notching, 표시되어져있어 깊게 꼽을수록 멀리 비행합니다. 최대로 깊게 꼽았을 적이 150미터까지 비행! ,,. 이미 1967년도 육군보병학교 간부후보생 시절에 배운 것이니만큼 정확한 제원은 망각되어졌지만, 대략 그래요. ,,. ♣ 다만 '대전차 총류탄'은 사거리가 '고사인'님 말씀대로 약  50 ~ 70미터 이내로 짧읍니다만,,. ^*^
시간 나면 그림을 보여 드리겠! ,,. ^*^ 관심 경주에 고맙! ♣♣ '총류탄'은 장교과정 간부후보생들이라하더라도 '步兵병과' 간부후보생들에게만 교육하되, 기타 '보병'이 아닌, '포병.기갑.공병.통신.항공'병과인 '간부후보생'들에겐 교육과정 MTP 에 없읍니다. '보병기본과정'내용만 6개월 시키고 '보병학교'에서 자기들 해당 병과학교로 보내버려집니다. ,,. ♣♣♣ 그리고요; '부사관{하사관}들도 '보병 병과'인 부사관들에게만 교육하고 나머지 병과 부사관들에겐 역시 교육시키지 않읍니다! ♣♣♣♣ '병(兵)'들은 더 심합니다, 간부들보다도요. '
'보병'들은 충남 논산, 연무대 제2훈련소에서 '후반기'를 다시 또 4주간 이수케 되는데! 이 '보병'들도 '중기관총/로켓트포' 주특기{MOS 104}와 '박격포' 주특기{MOS 105) 및 '무반동총' 주특기{MOS 106}들은 교육과정에 없어 배우지를 못.않아요. 순수한 '소총수' 주특기{MOS 100}들에게만 집중 교육시켰으므로요! ,,. 餘不備禮, 悤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김주열 전태일 죽음의 미스테리는 정부차원에서 다시 한 번 진상을 밝혔으면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현산’ 님 주장에 깊히 찬동합니다!!!
서울역 고가도로 분신사태를 계기로 김주열, 전태일 죽음도 실체를 파헤쳐봐야 합니다.

좀웃어요님의 댓글

좀웃어요 작성일

#국정원 걷어낼려는 심뽀를 우게 넘들이 모르다니
#참 한심헌 꺼벙들이야
#시체놀음을 하면 열사가 되다니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26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447 교학사를 응원합시다. 댓글(1) 수거 2014-01-05 2119 33
17446 건강나라 이근수 2014-01-05 2157 20
17445 이남종의 기획분신, 수수께끼가 풀렸다! 댓글(5) 비바람 2014-01-05 11354 108
17444 김무성의 본색 커밍아웃 댓글(4) 비전원 2014-01-04 2544 38
17443 도로명 새주소는 종북좌익 주도 사회혼란책동? 댓글(3) 비전원 2014-01-04 2357 17
17442 김정은이는 2014년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 땅굴도발을 … 댓글(2) 김진철 2014-01-04 2500 30
17441 대한민국에서 진보는 종부기. 댓글(1) 알고싶다 2014-01-04 2243 20
17440 박대통령이 김무성의원에게 지시한적 없다고 합니다.(간단… 댓글(3) proview 2014-01-04 2383 36
17439 긴급정보 염라대왕 2014-01-04 3000 32
17438 통합진보당이 빨갱이 정당이란 증거 경기병 2014-01-04 2823 50
17437 변호인 영화 600만 돌파를 보며 드는 상념들 댓글(1) 현산 2014-01-04 2344 37
17436 저도 이제 댓글을 중단코자 합니다. 댓글(7) 우주 2014-01-04 2650 24
17435 대한민국 천주교인 모임 카페 가입안내 댓글(2) 김찬수 2014-01-04 2201 13
17434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연안부두칼치 2014-01-04 2335 10
17433 동사무소 ---> 동 주민센터....... 이 것도 국… 댓글(4) 유람가세 2014-01-04 2554 37
17432 빨갱이들이 교학사 교과서를 싫어하는 이유 댓글(3) 碧波郞 2014-01-04 2804 29
17431 도로명 새주소는 종북좌익똥개들이 주도한 사회혼란 책동이… 댓글(9) 白雲 2014-01-04 2449 35
17430 소통잘하는 인간쓰레기 도적 역적 독재자 놈무현놈의 똥구… 댓글(1) 일자무식꾼 2014-01-04 2405 44
17429 영화 "변호인"을 초치는 "불살라진 홍어" 신작 빵구 2014-01-04 2813 49
17428 저는 박빠가 아닙니다. 댓글(7) 우주 2014-01-04 2604 28
17427 [동영상] 북한을 변호하는 노무현 댓글(2) 우주 2014-01-04 2580 19
17426 죽어서 묻힐 묘터가 없는 전라도사람은 자살하라. 그… 일자무식꾼 2014-01-04 2454 49
열람중 김주열과 전태일 댓글(8) 우주 2014-01-04 2481 36
17424 행동하는 빨갱이 점잖빼는 애국자를 보면서 일자무식꾼 2014-01-04 2305 30
17423 박근혜대통령각하 이동전화기 5천만개 지급하십쇼 일자무식꾼 2014-01-04 2594 23
17422 부산에서 문재인이 국회의원 당선된 이유 댓글(1) 우주 2014-01-04 2784 31
17421 東亞日報 고성호 기자야 보거라 댓글(2) 일자무식꾼 2014-01-04 2660 39
17420 이남종 분신자살의 미스테리 댓글(2) 비바람 2014-01-03 2771 49
17419 朝鮮日報에 침투한 빨갱이기자년놈의 발악 보십쇼 일자무식꾼 2014-01-03 2589 43
17418 국정원개혁법 국민투표/거부권행사 하라! 댓글(2) 비전원 2014-01-03 2138 1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